시편(Psalm) 89:38 - 89:52 / 인자와 성실을 간구하다

2017년 08월 28일 2 1711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39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40 그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요새를 무너뜨리셨으므로

41 길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의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42 주께서 그의 대적들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들은 기쁘게 하셨으나

43 그의 칼날은 둔하게 하사 그가 전장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셨으며

44 그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45 그의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 (셀라)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7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50 주는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하소서 많은 민족의 비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51 여호와여 이 비방은 주의 원수들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비방한 것이로소이다

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시인은 다윗 왕조의 몰락과 예루살렘의 파멸을 보며 실의에 빠졌지만, 다윗 언약을 통한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여 다시금 간구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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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나누어보세요
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새벽공기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사랑하는 가족분들 모두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셔요

《"인자와 성실을 간구하다"》
    시편 89:38-52

시원해진 날씨 가운데 말씀 묵상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계절을 허락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7,8월 모든 사역들이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분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고 계시지요^^

시편 150편 중 본문 89편은 솔로몬과 동시대에 살았던 지혜 있는 예스라 사람, 에단이 지은 시편입니다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89:49》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붙들려고 해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그 진실하심과 신실하심을 기뻐하고 찬양함에 이어 하나님을 향한 탄식과 마지막 찬송에 이르기까지

저는 89편을 묵상하는 내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깊이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들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다윗언약을 통해 이스라엘과 그의 왕조를 굳게 세워 주신다고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 하셨지만,

이스라엘이 대적의 손에 멸망되어 실의에 빠지고 탄식하는 것을 보며 그 상황들을 내 삶으로 적용해 볼때

하나님의 언약은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아무렇게나 마음대로 살아도 유효한 약속이 아니라

다윗에게 말씀 하신것처럼, 하나님의 길로 행하고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그 언약이 유효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참으로 감사하고 소망이 되는 것은, 내가 만약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을 지라도

그 언약을 결코 파기하지 아니하시고 나를 결코 내버려 두지도 아니하시며 회초리와 채찍, 몽둥이를 들어서라도 아버지께로 다시금 돌아오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제발 정신 좀 똑바로 차리고 돌아오라!" ~~고 하시면서요

언약을 깨뜨리지도 아니하시고 거짓말도 아니하시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고 성취하시고야 마는 우리 하나님의 이 신실하심이 저에게는 정말 큰 은혜이고 소망이 됩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이 분명하기에 그저 놀랍고도 감격이며 감사입니다♥

우리 가족분들은 시편 89편을 묵상하시며 어떤 결단을 하셨나요~~?

함께 자유로이 나누고 픈 마음만 가득하네요.....^^

하나님과 날마다 친밀하게 교제하고 주님의 은혜에 찬송과 영광을 돌리며 하루하루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인 내가

과연 하나님의 자녀답게 이 땅에서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너무나 부끄러운 마음 가득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과 다르고, 세상과는 분명히 구별되어 있음을 나는 압니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고 자녀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분명 다르고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나에게 닥치는 모든 상황들을 바라 보고 해석하는 관점이 세상과는 분명히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알수 없는 미래를 향해 자기 자신을 의지하며 자신의 힘으로 살아 가려고 하지만

나는 나의 미래를 알고 있고 내가 가야 할 길을 너무나 분명히 믿고 확신하기에

매 순간순간마다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신실하신 우리 아버지의 말씀들을 기억하고 꼭 붙들면서요!!

우리의 인생 여정이 잔잔한 파도만 있는것이 아니라 거친 풍랑과 비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칠때도 참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 하더라도 낙심이 되고 불안하고 원망하기도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사람들과 다른점은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본다" 는 것입니다

나를 늘 지켜 보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다" 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한다" 는 것입니다

본문 89편을 잠잠히 다시금 묵상하며 우리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의 역사와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를 기대하며 찬송해봅니다

끝까지 변치 않으실 신실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꼭 붙들고 어떤 환난이 닥쳐 오더라도 "약속의 말씀" 들을 "기억" 하며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의 언약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사랑하는 가족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겨울바다(김성*)  
아멘 ~~
집사님 귀한 말씀  마음에 와 닷습니다..
언제나  동행하는 주님을 느끼시는 복된 삶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2024년 04월 25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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