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Numbers) 18:1 - 18:7 / 모든 직분은 선물입니다

2017년 07월 20일 1 1768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상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너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던진 물음(17장 13절)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아론 계열 제사장과 레위인의 관계 및 성막 안에서의 서로 다른 직무를 확인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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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모든 직분은 선물입니다"》
    민수기 18:1~7

이제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의 직분도, 회막에서 제사장을 도울 레위인도 모두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이며,

그들이 함께 일을 하되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확실히 구분하여, 그들이 맡은 직분에 책임을 다하여 섬길 것을 명령하십니다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18:7》

오늘 제가 붙들 말씀이에요~^^

본문을 묵상하는 중 저는 "선물" 이라는 단어가 제 마음에 확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선물" 은 생각만 해도,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인데 이런 선물을 다름 아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셨다고 합니다

아론에게 주신 제사장의 직분도, 제사장을 도와 회막에서 일하게 된 레위인도, 모두 하나님이 주신 "선물" 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주신 이러한 직분과 책임이 단순한 하나님의 명령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선물" 이라고 말씀하시니 저에게는 참 새롭고도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은 무엇일까.....?"》
 
오늘은 이렇게 제목을 지어 보았어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일까~? 하고 한참을 묵상하는 가운데, 놀랍게도 내가 하나님께 받은 것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최고의 선물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낌없이 선물을 부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신대, 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아직도 끊임없이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고, 아직 그럴만한 그릇이 되지 못할뿐더러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고, 자꾸만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에 대해 하소연하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이 아무 조건없이 나에게 주신 선물은 내가 감히 판단할 일이 아니라, 그저 감사하게 겸손히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자꾸만 나의 생각들이 들어갑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던 중 저는 "갈렙" 이 참 많이 생각났습니다
여분네의 아들, 신실한 믿음의 용사 갈렙은 제가 참 좋아하는 신앙의 선배님중 한 분이십니다~^^

갈렙이 가데스 바네아 정탐꾼으로 파견되었을 당시에 그의 나이가 40세였고, 무려 85세의 나이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 아낙자손을 정복하여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으면서도,

그는 기력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고 말하며 신실하게 믿음을 지켜 나갔습니다

어떤상황,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신실하게 담대하게 나아간 갈렙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에 대한 올바른 마음자세와 본을 보여 주어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또 세상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에 감사하며 책임을 다해야하지만, 나의 상황, 나의 조건, 나의 한계들을 생각하며 나 스스로 머뭇머뭇 할때가 참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는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들을 찬찬히 생각하며, 그 선물들을 겸손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을 다해 섬기리라 결단해봅니다

나 스스로는 감히 감당하지 못하나,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 하시니 우리 아버지의 말씀만 믿고 따르리라 다짐해봅니다

또한 저에게 참으로 소망이 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결코 나 혼자서 누리고 감당해야 하며 책임져야할 것이 아닌,

우리가 함께 도와주고 돌보며, 함께 힘을 합하여 이루어 나아가야 한다는 우리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참으로 위로이자 소망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자 기쁨이 됩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분들도 각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시며, 값 없이 주신 하나님의 선물에 진정 감사하며 기쁨으로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받은 그 선물들을 누리고, 나누고, 필요한 부분들은 채우고 도와주며 사랑으로 "하나" 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2025년 06월 27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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