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Galatians) 6:1 - 6:10 /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2017년 07월 13일 1 1302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공동체에서의 관계’라는 구체적 정황에서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고 서로의 짐을 질 것을 권고합니다. 그것이 성령을 따라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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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나누어보세요
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갈라디아서 6:1~10

우리는 먼저 스스로를 속이지 말고 스스로를 잘 살펴서, 누군가가 죄에 빠지게 되면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 잡아 주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 져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해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영생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되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되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6:9》

오늘 제가 붙들 말씀이에요~^^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하면서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풍성한 열매를 맺기까지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하고 한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너무 어려운 주제라 여러번 반복해서 읽던 중, 유독 저에게 깊이 와 닿는 구절들이 있었습니다

"너 자신을 살펴 보아"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입니다

《"나 자신을 똑바로 잘 살펴, 선을 행하자!"》

오늘은 이렇게 제목을 지어 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이해하고 끝나 버리면 그렇게 복잡하지도, 나를 강하게 붙들지도 않게 되지만,

본문의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의 내용이 오늘날 현재의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동일하게 나에게도 하나님이 똑같이 말씀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면, 단순히 가볍게 읽고 이해하고 넘어갈 말씀이 아니기에,

현재 나의 삶에서 어떤 연관이 있을지를 깊이 묵상해 봅니다, 나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큐티가 어렵기는 하지만, 그만큼 나의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온전히 집중하고 맞출수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큐티" 가 굉장한 은혜이며 유익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며 "나는 왜 선을 행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기가 힘든 것일까~?" 하고 저에게 계속 질문해 보았어요

그러다가 내가 선을 행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지 못하는 최대의 적이자 방해 요인은,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이 내 뜻 대로 잘 풀리지 않고 내 마음과 같지 않을 때, 나도 모르게 나의 가족과 이웃, 가까운 성도들을 나 자신과 비교하며 내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정죄 했었음을 고백합니다

나 스스로도 너무나 부족하고 모자람 투성인데, 내 가족과 이웃들을 내 마음대로 판단한 나의 연약한 모습들을 깊이 반성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누구도, 다른 그 어떤것도 아닌 "나 스스로를 잘 돌아 보고 살펴야겠다" 고 결단했습니다

저는 찬송가를 참 좋아해요~^^
어렸을때부터 늘 찬송가를 듣고 자라서 그런지 지금도 제일 많이 듣는 곡이 찬송가에요

그날그날 은혜 주시는 곡이 있기에 계속 듣고 또 부르고 흥얼거리다 보면, 자면서도 그 곡이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참 오랜만에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어요, 아름다운 외모의 가수들과 화려한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와~~! 탄성하며 넋을 놓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날 잠에서 깨자마자 동시에 전날 들었던 곡이 계속 제 입으로 흥얼흥얼 나오고 있었어요

좋아하는 곡도 아닌데 하루종일 그 곡이 제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제 머리속과 제 입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찬송가는 어디로 갔는지 생각나지도 않고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즐거움들을 누리되, 너무나 쉽게 나를 유혹하는 화려한 각종 미디어의 홍수속에서 본질을 놓치지 않고 지혜롭게 잘 분별하여 "나 자신을 똑바로 살펴야 겠다!" 라고 다짐한 박집사였습니다~^^

선을 이루며 그리스도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 참 어렵고도 힘든 과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하거나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아버지가 정하신 때가 되면, 반드시 귀한 열매를 맺으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참으로 소망이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내주하신 성령을 따라 날마다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열매가 아홉가지 이지만 이것은 각 각 따로 분리되는 것이 아닌, 하나로 연결되고 완성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사랑"으로요
각자의 자리에서 아낌없이 사랑하고,아낌없이 섬기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서로 하나로 연합하여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2025년 06월 25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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