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23:44 - 23:56 / 예수님의 죽음과 백부장의 고백

2016년 03월 26일 0 1902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더라

 

해설:

죽음이 임박하자 흑암이 임하고 휘장이 찢어집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지켜본 이방인 백부장은 예수님을 ‘의인’으로 고백하고, 숨은 제자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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