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0:14-26 / 반역이 진압되다

2018년 08월 10일 1 1571

14  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

15  이에 그들이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을 향한 지역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요압과 함께 한 모든 백성이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

16  그 성읍에서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 외쳐 이르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하건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

17  요압이 그 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이 이르되 당신이 요압이니이까 하니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니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하니 대답하되 내가 들으리라 하니라

18  여인이 말하여 이르되 옛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

19  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20  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21  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여인이 요압에게 이르되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이다 하고

22  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

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24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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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김성*)  
삼하20:1~13
“아마사”
“아비새”
“요압”
“세바”
“아벨 성읍에 한 지혜로운 여인”

“아마사”
알살롬의 군대 장관이었던 “아마사”
그는 다윗의 조카이며 잘못을 용서 받고 다윗의 군대 장관이 되었다
삼촌 다윗에게는 인정을 받았는데
그 자리를 시기하는 “요압”에게 살해를 당한다

(압살롬의 군대 장관이 되었던 것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빌미가 되었을까?
단순히 “요합”의 시기심 때문만 이었을까?)

“아비새”
다윗 왕의 명을 받들어 반역자 “세바를 쫓는 지휘관이다
10절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 에게 지휘권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한다

(“아비새” 는 지혜로운 사람인가? 비겁 자 인가?
  하나님의 사람은 한발 물러서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볼 수 있는 대목일까?)
 
“요압”
그는 다윗의 충직한 종이며 군 지휘관이었으나
“압살롬”을 죽일 때도 “아브넬”을 죽일 때도 “아마사”를 죽일 때도
왕의 명령 보다는 자신에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행한 인물이다
왕상1:5~10 “아도니아”를 도와 반역을 꽤 하다가
왕상2”32~33 하나님께서 왕을 속이고 선한 두 사람 “아브넬”과 “아바사”사를 죽인 죄를 묻는다 

(왕이 아들이 죽음을 두고 마음 아파할 때
공과 사를 구분 하여 직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권세를 누리던 사람”요합”
그는 용맹한 장수 이었으나 언제나 기회주의자였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살해한 인물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선한 사람들이었다
비록 사람은 속일 수 있을지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음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세바”
“세바” 사람의 생각대로 자신의 힘을 믿고 왕이 되고자 반역한 인물이다
자신의 용맹이나 힘을 믿고 오만한 자의 결말을 보는 듯하다

(베냐민 사람 불량배 같은 사람 사탄의 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자신의 용맹함이나 힘을 믿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 왕이 되고자 한다
그러나 그의 말로는 여인의 손에 목이 잘리고 만다)
 
“성의 지혜로운 여인”
지혜로운 여인은 사람의 용맹을 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을까?
성안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에 옮기는 지혜로운 여인이다

(그 지혜로움으로 말미암아 아벨성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크나큰 일을 한다
모름지기 어느 곳 어디에 어느 위치에 머물러 있더라도
공의와 정의 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었음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장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각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다
나는 그 사람들의 삶을 면면이 살펴 볼 때 
어떤 모습으로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현상에서
어떻게 대처 하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뭣인가를 깊이 묵상을 해본다 ……………………
………………………………

하나님아버지~~~
언제나 깨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음성이 들려 올 때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에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 아멘 -

2018.8.10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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