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14-27 / 다윗이 행한 악

2018년 07월 19일 1 1278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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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김성*)  
삼하11:21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못하였느냐……
여룹베셋 의 아들 아비멜렉 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 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 도 죽었나이다 하라”

다윗은 “바세바” 을 얻기 위해
“요합” 은 다윗 왕의 신임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있다
사람의 눈을 가리고 마음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생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속일 수는 없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우리아 도 한 생명이요 다윗 왕도 한 생명이다
어떤 생명은 귀중하고
어떤 생명은 누구 때문에 죽어야 하는 하찮은 생명이 아니다
다윗과 요합 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자녀를 어려움에 처하게 하거나 모함하는 일은 없는가?
사람의 눈은 피해 갈수 있으나…. 하나님의 눈은 피해 갈수가 없다

다윗 왕이 사람을 속이고 자신의 유익을 취한듯하나
왕의 쾌락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고통은 엄청난 결과를 낳고 있다
요합과 다윗 왕은 한 사람을 죽게 하고 자신의 욕망을 채웠지만
그 후에 일어난 일 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갔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들에게 무엇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일까?
다윗 왕의 일대기를 마음먹고 새겨 본다면 하루면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정에서 말째로서 보 잘 것 없는 다윗을 부르시고 택하셨어
이스라엘의 최고의 자리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왕으로 세워 주셨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다윗의 인생 여정은 험난한 듯하나
다윗의 입술에는 언제나 찬송이 떠나지 않는 삶 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삶은 육신의 눈으로 보기에는 화려 한 듯 하나
그 현실에서는 언제나 탄식과 한탄이 따르고 있다 

빛을 따라기는 삶과…
빛을 떠나 육신의 욕망을 따라가는 삶의 차이인 것이다
우리들은 하루 만에 그의 삶의 잘잘못을 보고 느끼며 또한 판단을 한다

그렇다면 나의 인생길은 어디쯤 가고 있으며 무엇을 따라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동행하는 삶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있지는 않는가?
들려오는 소리가 있어도 눈앞에 보이는 것이 먼저 된 삶은 아닌가? 
내 육신의 욕망과 탐욕을 채우기 위해 달려 가고 있지는 않는가?
어린아이가 불이 무서운 줄을 모르고 가까이 가다가
불에 손이 다여서 데기 전에는 그 뜨거움을 모르듯이
나는 죄악을 먹고 마시고 있지는 않는가?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회개는 했지만
그가 건너야 할 강은 너무나 깊고도 깊었다
두려움에 떨며 기도 해야 했고
급 물살에 떠내려 갈 때는 간절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했던 다윗 왕의 삶
하나님은 축복도 주시고 징계도 하시고 책망도 하신다
…………………………………………………..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은혜 안에 살면서
자신에 육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속이고 사람의 눈을 속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욕망 때문에 영에 눈이 멀어지고 귀머거리가 되지는 않았습니까?
영에 눈과 귀가 어두워져 어두운 밤 같은 세상 길을 가면서도
세상에 취해 복음의 빛을 읽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인생길 여정에서 달려온 길
그 길 뒤돌아보며 말씀 안에서 갈무리하게 하시고
남은 인생 여정길 달려갈 때 복음의 빛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18.7.19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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