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4:1-12 / 이스보셋의 죽음

2018년 07월 08일 1 1855

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2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3  일찍이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우거함이더라

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길을 떠나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그가 침상에서 낮잠을 자는지라

6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7  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침상 위에 누워 있는지라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8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

9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10  전에 사람이 내게 알리기를 보라 사울이 죽었다 하며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그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을 그 소식을 전한 갚음으로 삼았거든

11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12  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 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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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김성*)  
삼하4:9~11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 의 아들 레갑 과 그의 형제 비아나 에게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 하노니
전에 사람이 내게 알리기를 보라 사울 이 죽었다 하며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 하였어도
내가 그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을 그 소식 전한 갚음으로 삼았거든
하물며 악인들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 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

육신의 생각,, 육신의 눈으로 바라볼 때
“사울” 왕이나 “이스보셋” 은 다윗에게는 분명하게 주 적이다

삼상 24장 삼상 26장
다윗은 전쟁에서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와도 그를 죽이지 않았다
그런데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 사울 왕과 그의 아들을
이방인 죽이고 와서 다윗에게 보고 하고 있다
삼하 1장 에서나 4장 에서나 다윗 앞에 달려와 보고 하는 자는 들은
왜? 전쟁터에서 적장인
다윗에게 무엇을 바라고 그 험한 길을 달려와 보고를 했을까?

나는 이 성경을 참 많이 읽은 대목인데
다윗을 이해 할 수가 있는 듯 하면서도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항상 내 머리 속에 남아 있었다.
오늘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윗 자신을 죽이려던
“사울” 과 사울 의 아들 “이스보셋”을 죽인 자들이
다윗 앞에 죽음을 무릅쓰고 달려와서 충성을 다짐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섭리에서 바라볼 때는
기름 부음 받은 자와 택한 백성을 죽인 죄도 그들에게 있겠으나
세상의 눈으로 바라볼 때는 참 기특한 일이요. 잘한 일인 것 같으나
그러나~~~
그들은 배신자 이며 기회주의자 들이다
자신이 섬기는 자가 힘이 있을 때는 아부를 하고
그 힘이 다했을 때는 헌신짝처럼 버리는 행위는 아주 나쁜 행위이다
자신이 섬기던 자가 힘을 다 할 때
어디에 붙어야 좋을까? 살아날 수 있을까? 를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섬기던 자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섬기던 자를 배신하고 그 생명까지 해친 배신자들을
다윗은 그 싹을 잘라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대목에서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된다
세상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참 달콤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세상 살면서 고자질 하는 것 보다 더 재미있고 달콤한 말이 있겠는가?
나를 시기하고 미워하는 자들의 말을 나에게 듣기 좋게 말할 때
육신의 생각으로 바라볼 때
그 말이 얼마나 기분 좋게 하며 달콤하게 들렸던가?
그러나 그 말에 동조 하고 그 말에 말려 들면 
죄악의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는 길 잡이요
또 다른 죄를 짖는 범죄의 길이다
또 다른 배신자를 잉태 하고 살아가는 꼴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그 싹을 잘라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께 택하시고 부르셨어
보혈의 피로 값을 치른 구원 받은 백성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닐까?
나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모든 것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말씀 중심 해서 들을 수 있고 바라볼 수 있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쉽게 내 생각 내 기준으로 결정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 이라면 하나님 앞에 물어 가로되 꼭 필요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기름부음 받은 자라면 더욱더 그러해야 하지 않을까?
………………………………………………………………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말씀 안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하늘의 지혜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복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2018.7.5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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