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 예식를 맞이 할때 나에 마음은 .....

겨울바다(김성*) 1 15,917

예수님의 십자가 형상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성찬예식을 치르면서 예수님의 고행의 길과

그 십자가위에서 처참하게 유린당하는 모습을 마음눈으로 그려보게 되었다.

공회당 앞마당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신문을 당하며

조롱을 당하는 모습과

십자가 위에서 갖은 수치심과 수모를 겪으시면서

조롱당하시는 그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이 성찬예식에 참여 하고 있는가?

나 자신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조롱을 당하고 신문을 당한다고 생각을 해보았던가?

그 예수님의 모습에서 나의 죄와 허물을 대신하시고자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 같은 모습을 생각하면서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이 성찬 예식에 참여하고 있는가?

 

그냥 절기와 때를 따라 나의 죄와 허물 때문에 대신 지고 가신

주님의 십자가를 상기하면서 입술로만 되뇌는 삶은 아니었던가?

 

십자가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시선은 아랑곳없이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그 음성 그 눈길을 나는 상상해보았던가?

나는 나에 죄와 허물 때문에 나에 죄를 담당하시는 주님을 믿는 다고 고백을 하면서

나에 삶속에서 얼마나 감사하며 떳떳하게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고 있는가?

 

주님은 날 대신하여 못박혀죽으시기까지 사랑하셨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삶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 나에게

주님 나를 찾으시고 손 내 미시며 너 무엇 하느냐 고 물어보신다면...

주님께서 이시간도 나에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며

너 무엇하고 있느냐 고 물어보신다면

나는 무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 볼 수 있을까?

 

나는 주님의 증인인가?

나는 주님의 자녀인가?

나에 삶속에서 예수님의 자녀다운 모습이 보일까?

사망가운데 돌아온 탕자와 같이 회개 하는 마음이 아니라

아버지에 자녀인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리는 삶의 모습이 아닌가?

 

감사와 은혜를 모르는 삶은 배언 망덕 한 삶일 것인데

주님! 마음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사.

주님 바라보게 하소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2016.6.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박목사(박요*)
장로님...항상 영감있는 글 감사해요...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17849 1
739 성령님께서 나에 신앙에 양심을 두드릴때 나는 주저함없이 아멘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2시간전 8 0
738 바울사도와 같이 삶의 이유와 목적을 바라본, 믿음의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7일전 156 0
737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7.02 323 0
736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내 자아가 죽어질때 하나님의 영광을 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겨울나그네(김성*) 06.26 311 0
735 말씀을듣고, 나는 나의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안에 있음을 확신하는 믿음이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6.20 394 0
734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을때, 나에 심령이 하나님의 복음으로 듣는 귀가 열려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6.17 368 0
733 죄인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나는 그 십자가 사랑에 얼마나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6.03 447 0
732 5/11 말씀을 듣고 , 훗날 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어버이로 남아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05.16 638 0
731 나의 영혼은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성도인가? 겨울나그네(김성*) 05.01 696 0
730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자, 성령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들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겨울나그네(김성*) 04.24 714 0
729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나는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4.15 972 0
728 나에 일상의 삶의 모습에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을까? 마음의 눈으로 나 자신을 바라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4.11 890 0
727 주님~ 내 입술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를 내가 듣고 내 마음 밭을 점검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겨울나그네(김성*) 04.07 776 0
726 나에 일상의 삶에 모습이, 믿음이라는 바퀴와 행함이라는 바퀴는 잘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03.27 1004 0
725 내 입술로 말하지 않아도, 나의 일상의 모습이 그리스도 인 같이 보일까??? 겨울나그네(김성*) 03.21 15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