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7 주일 "사무엘 가족이야기를 듣고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 790

사무엘상 7:15~17 (사무엘의 가족 이야기)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 마다 벧엘길갈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8:1~3”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았으니

 

     장자의 이름을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바야라 그들이 브엘셀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1)    따뜻한 보모에 온기는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게 하는 힘이 된다,

 

2)    사랑한다는 것은 내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다,

 

3)    권위 적인 부모가 아니라 권이 있는 부모가 되자,

 

주일 목사님을 통해 사무엘 가족 이야기를 듣고 사무엘의 새로운 면모와

 

그 삶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본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큰일을 생각하며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섬기라”(삼상 12:23.24)

 

누구나 사무엘을 생각하면 기도손을 떠올리며 기도하는 사람 사무엘을 생각하지 않을까?    

 

      사무엘의 자녀들이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고

 

주변의 환경이 얼마나 자녀 들에게 주는 교훈이 큰 것인지 생각해 보지 못했으며

 

어버이의 가르침이 얼마나 중요 한지 깊이 묵상을 하게 된다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크게 쓰임 받는 인물이라는 생각 외에

 

그 마음에 고뇌가 있는 것은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다

 

해 마다 벧엘길갈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7:16.17)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가지만

 

     육신적으로는 부모님의 살아 계셨던 고향 집으로 돌아와 마음의 쉼을 얻었던 사무엘……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조금도 헛트어짐 없이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는 사무엘의 삶.

 

사무엘은 국사에 바쁜 나머지 자녀들에게 시간을 내어 주지 못했던 아버지 사무엘은

 

그 삶의 모습이 권위있는 어버이는 될 수 있었으나

 

사랑하는 자녀 들에게 따뜻한 어버이에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전하지 못했던 같다,

 

그러나 사무엘 아내의 말은 성경에 기록된 것이 없음을 볼 때

 

선지자의 내조자로써 역할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 된다  

 

 

 

삼상2장에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를 볼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도와 보살핌이 있기에

 

사무엘은 따뜻한 어버이의 사랑속에서 힘든 사제길을 걸으며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종으로 바르게 자라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본다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며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사무엘은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사제의 길을 본받았고

 

후에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선지자로 남았다

 

그러나 두 선지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잘했지 모르겠으나

 

그들의 대를 이어갈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아들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으며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 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지도자의 자리를 내려 놓아야 했고

 

      더 큰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처럼 사람이 다스리는 사람 왕을 요구하는 결과까지 초래하게 되었다,

 

나는 여기에서 반문을 하게 된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는 그들이

 

육신적으로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은 받지 못했는지 모르겠으나

 

그 좋은 환경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는 생각을 바꾸어

 

그 좋은 환경에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면

 

그들의 인생길은 어떻게 달라 졌을까 생각해 본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 와 함께 사십세에 가나안 땅을 정탐하였고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불순종함으로

 

광야를 돌아 팔십오 세 때에 다시 그 자리에 서서 하는 말을 생각해 본다  

 

(14:12)“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견고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하늘에 지혜를 구하는 것이며,

 

깨어 기도하는 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깨닫음이 올 때, 믿음으로 행함으로 옮겨 질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개으른 자는 좋은 산지나 좋은 환경을 눈앞에 두고도 자신의 수고가 없이

 

누가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 자와 같은 것이다  

 

육신의 눈으로 보여준 가나안 땅을 보고도 취하지 못하는

 

불순종의 사람 이스라엘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뜻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일보다

 

세상에서 뒤쳐지지 않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되여 있지는 않는가?

 

믿음의 어버이들이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올바른 기도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뜻안에서 살기 원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을 이길수 있는 지혜와 힘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어버이들은 자녀들의 교육에 필요한 것을 위해 준비하느라 허리가 휘어진다

 

우리들에게 주신 선물 자녀를 교육할 때

 

먼저 하나님을 아는 인성이 형성되고

 

세상 지혜가 담겨 진다면 다할 나위 없이 좋은 자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어버이도 하나님의 사랑보다 세상을 사랑하고

 

어버이들은 자녀들에게 솟은 정성에 비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부모님과 더불어 자녀도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다

 

교훈의 훈계가 한계를 넘어 인계점에 다다르면

 

자녀들은 그 돌파구를 찾아 반항을 하게 되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어버이도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삶으로 자녀를 가르치는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 아이가 성장하여 자신의 주장을 할 때가 되면

 

자녀 앞이지만 내 생각은 잠시 뒤로 미루고 

 

자녀들의 말을 귀담아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 때와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그때는 돌아가기 까지는 더 많은 고뇌와 시간이 필요해 질것이다

 

 인생길에서 오늘에 아픔이나 고뇌가 있는 곳에는

 

내일을 빛나게 하는 연단인 것을 깨닫는 자는

 

내일에 나아갈 바를 볼 수 있는 지혜를 얻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권위적인 부모가 권위 있는 부모가 되는 것도

 

자신을 내려놓는 결단의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섬김의 자세로 내가 낮아지는 모습으로

 

행함으로 이어지는 사랑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는 기도 와 함께

 

몸으로 부딪치는 사랑에 표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주일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오늘까지 살아온 자신을 뒤돌아본다

 

     나는 내 삶에서 어버이로서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착하게 느꼈던 둘째가 결혼을 앞두고 반항 썩인 말투로 나에게 말을 했다

 

     아버지는 무엇을 하든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좋게 말씀하시는 것 같지만

 

     그 말씀속에는 명령어 담겨 있었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어려웠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

 

둘째 아들이 하는 말이 내가 아버지에게 듣고 싶은 말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네 생각은 어떻냐 하고 내 의견을 묻는 말이 듣고 싶었다고 말을 했을 때

 

나는 멍해지고 말았다

 

어버이는 자녀를 볼 때 언제나 어린아이 같이

 

그 자리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나 자신을 모르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유교 집안에서 아주 권위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감히 어른들을 똑바로 처다 보거나 부모님 말씀에 대꾸하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다

 

     그런 가정에서 갓 18세 되던 해에 군대 지원을 하고 군대를 간다고 집을 나설 때

 

부모 곁을 일찍 떠나는 아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시던 아버지의 훈육을 잊을 수가 없다

 

내가 네 공부 뒤 바라지 못해줘서 미안하다

 

살면서 남을 보고 깨닫아라

 

책을 많이 보고 간접 경험을 많이 쌓아라

 

네 삶속에서 네 자신이 보고 느끼고 잘못을 바로잡고자 할 때는

 

이미 많이 시간이 흘러 뒤돌아 갈수 없는 자리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말씀을 마치고 뒤 돌아서시며 눈물을 감추시는 아버지에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나는 그때에 처음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지만 겉으로 표현을 하지 않으셨구나 하는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고 지금도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때 늦은 나이 이지만  

 

자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내가 더 가까이 다가 가자는 생각을 한다

 

 

 

엘리제사장, 사무엘 선지자, 그들은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었다 

 

      엘리제사장과, 사무엘 선지자,

 

그 가족들도 함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서 굴림 하고자 할 때

 

그것을 바로잡아 주지 못한 어버이의 잘못된 사랑과

 

태어나면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자신들의 삶에 대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영적인 맹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은

 

자신들만 사지로 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 까지도 사지로 끌고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28:26)

 

사람이 살아가는 살아 가는 인생길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한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며 인생길을 걸어 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인생길을 말씀으로 빛이 되여 어둠의 길을 밝혀 주시고

 

      어버이나 어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여 살아온 삶의 경험을 더하여 자녀들을 훈육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11:28)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이나 어버이의 가르침속에서 자신의 어둠을 발견하는 자는 복된 자들이다

 

사망에 어둠의 길에서 소망의 빛으로 가는 길을 깨닫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을 때 깨닫을 수 있는 지혜와

 

믿음으로 순종하여 행함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2023/5/13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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