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주일 말씀을 듣고(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게 하는 삶이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0 1,695

삼상4:19~22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리다)

 

21 비느하스아내가 둘째 아들을 출산한후

 

그 아들을 바라보며 한탄하는 심경으로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묵상을 하면서 엘리제사장의 가정이 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였을까?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교훈은 무엇일까?

 

깊이 묵상하게 된다.  

 

 

 

엘리제사장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는

 

레위지파에 속해 있는 아론의 후손 제사장 직분을 맡은 엘리제사장

 

사무엘상 1~4장까지 묵상해 볼 때

 

하나님 앞에 부름 받고 기름 부음 받아 제사장으로 세워진

 

      제사장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 되여 있다

 

하나님의 종으로 택함 받은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종 답게 살아가지 아니할 때

 

하나님께서 그 촛대를 그 가문에서 옮기시고 다른 대상자를 준비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아버지 엘리제사장의 삶과

 

그 아버지의 대를 이어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하고 있는

 

그의 아들들 홈니비느하스의 삶을 먼저 더듬어 보아야

 

오늘의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사장 직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속에서 아들 들에게 본이 되지 않았던 엘리제사장의 삶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 직분에 대한 올바른 직분의 교훈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제사장의 직분은 무엇일까? 를 먼저 이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제사장의 직분은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특별히 구별하여 택함 받은 사람들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는 사람들이다

 

제사장 직분을 맡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대신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헌신하는 자리이다

 

그 직분의 자리에서 그 마음이 교만하여 져서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서 굴림 하거나 하나님보다 자신이 먼저 될 때

 

      하나님의 영광은 떠나게 되고

 

세상 악령으로부터 조롱을 당하게 되고 그 자신은 그것을 모르고 살아갈 때

 

멸망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징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으나

 

      특별히 구별하여 세움을 받은 직분자라면

 

더욱더 깨어 있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들려오는 음성은 영으로 또는 사람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실 것이다

 

홈니비느하스(삼상2:12~17) 하나님 앞에 번제물로 드리는 고기를

 

먼저 갈고리로 건져 자신들의 육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할 때

 

그 나쁜 행위를 할 때, 그들에게 양심의 가책은 없었을까?

 

영적인 맹인이 되여 듣지 못했을까?

 

또 하나님의 성소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자들과 동침한 일을

 

아버지 엘리제사장이 소문으로 듣고 그 아들들에게 말할 때

 

그 아들들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으로 들었을까?

 

아니면 아버지의 잔소리로 생각 했을까?  

 

자기도취에 빠진 사람, 자아로 똘똘 뭉친 사람은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뿐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기쁨이나 평안을 느낄 때

 

하나님의 말씀은 걸림돌이 되고 먼 나라 이야기가 되고 있지 않는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의 문은 닫히고 육신의 눈이 보기 좋은 대로 따라갈 때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영적 맹인과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교만한 자는 나갔던 귀신이 다시 들어온 것 같이(12:45)

 

그 마음이 더욱더 교활해지게 되고

 

      하나님의 성전인 그 마음 밭에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은혜에 강물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육신이 좋아하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의 것을 취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불결케 하며

 

이곳에서 자기와 자기 열조와 유다 왕들의 알지 못했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곳에서 채웠음이며(19:4)

 

그 마음의 성전이 죄를 죄로 알지 못하는 영적인 맹인이 될 때 일어나는 일들이 아닌가?

 

      죄를 죄로 알지 못한다는 것은 양심에 화인을 맞은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 들이라(4:2)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름 받은 일꾼들이 그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 

 

그 마음에 하나님의 영은 떠나고 하나님의 영이 떠난 곳에는

 

세상 마귀 권세가 그 마음을 더욱더 강팍 하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와도

 

그 말씀을 교묘하게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 듣게 하지 않는가?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4:12)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도 자신에게 좋은 것만 골라 듣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깨닫을 줄 모르는 사람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그르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렇게 하지 아니 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리라(삼상2:29~30)

 

시시각각 엘리제사장 자신에게 또 가문에 다가오는 운명의 소리를

 

어린 사무엘을 통하여 들으면서도 육신의 욕망을 버리고

 

회개의 자리로 돌아서지 못하는 엘리제사장은 무엇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일까?(삼상3:13.14)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몰랐을까?

 

너무 오랜 세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알고 살아오면서

 

그날이 그날 같아서 서서히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가

 

오늘도 아무 탈 없이 그냥 지나 가리라 생각 했을까?

 

아들 홈니비느하스까지도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법 궤를 자신들을 위해 쓰는 하나의 도구로 전락시킬 때

 

그들의 가정은 멸문을 당하고 있지 않는가?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그 중에서 구별하여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움 받은 사람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가지고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고자 하지는 않는가?

 

      엘리제사장 그 아들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그들과는 다르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그르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 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3:1)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예수를 위해 죽고 예수를 위해 살아가고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 이름에 편승하여

 

이만큼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위로하며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성도로 살아가는 사람들……

 

      예수를 믿는 믿음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 믿고 있는가?

 

자신의 가족들과 그 가족들의 안위를 위해 예수를 믿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여 그 은혜를 갚을 길이 없어 

 

이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 은혜를 누리며 감사하는 삶의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본이 되는 삶을 살아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에 전하여 지고 있는가?

 

우리들 각자가 말씀에 거울 앞에 서서,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내 가슴에 손을 얻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부끄럽기 그지없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입술은 가져도 벙어리 같이 시원하게 외치지 못하고

 

성령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와도 이 대로가 좋다는 식으로 주저앉아 있는 자신과

 

사람과 부딪치기 싫어 그 자리를 회피하고자 하는 자신을 바라볼 때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 불가운데도 거센 파도 가운데도

 

나를 위해 주저함없이 달려 오시고 나를 건지시고 위로해 주셨던 나에 예수님……..

 

나는 그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말이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이나 바리세인들을 책망하실 때 (23:27)

 

회칠한 무덤 같다고 하셨던 그 말씀이 나를 향해 하시는 말씀은 아닐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에 거울 앞에 자신을 비춰 보면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아버지~~ 이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아,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분별할 수 있는 영을 허락하셔서

 

말 주변이 없는 종에게 입술에 재갈을 물리시고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을 위해 살아갈 때

 

주님께서 나의 모든 일상을 인도하시고 보호 하시고 계심을

 

부족한 종이 보고 느끼며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 -    

 

                    2022/5/24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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