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서 말씀 강해를 들으면서.......

겨울바다(김성*) 0 3,021

룻기 2:11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하는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 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룻”이 부모와 고국을 떠나 이방의 나라 베들레헴(하나님의 집)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은

 

누구 때문이며 어디에서부터 발단이 되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오게 되었을까?  

 

 

 

베들레헴(하나님의 은혜)을 떠나 모합(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뒤늦게 깨닫아 알고

 

그 마음이 변화 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는 나오미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이 아닌가.

 

“룻”은 그가 태어나면서부터 보았던 자신들의 부모님이 섬기던그모스 신과는

 

너무나 다른 사랑의 하나님을, 시어머니 나오미를 통해서 발견하게 된 룻 이 아닌가?   

 

 

 

나오미는 사사시대에 자신의 소견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판단하고 결정했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며

 

하나님 앞에 물어 가로되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 되여 가고 있을 때

 

그의 삶에 행함도 함께 변화 되여 가고 있지 않았을까?

 

 

 

나오미는 며느리 오르바 와 룻 에게 하나님을 믿으라 강요하지 않았다(1:14)

 

그는 그의 삶을 통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했을 뿐이 아닌가?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룻” 의 마음의 문(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고 바라보게 하신 것이 아닌가?

 

시어머니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닫은 자가

 

행함으로 그 마음과 발걸음을 옮길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같은 환경 속에서 두 인물 중에 한사람만 구원에 길로 들어 설수 있었고

 

한사람은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현상과 현실을 따라 세상(모합)으로 돌아가지 않았는가

 

 

 

이 말씀을 보고 들으면서

 

성도의 삶이, 행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시는 대목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마음에 문을 두드릴 때

 

그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다

 

 

 

룻 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기까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에 있었다 할지라도

 

그 가운데 쓰임 받는 나오미의 삶을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며

 

변화 되여 가는 나오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내려가는 것을 보게 된다

 

    룻 은 나오미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게 되지 않았을까?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아 알아가는 룻…….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깨닫아 알아가는의 마음속에서

 

그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바라보게 된다. …..

 

(룻기2:3)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처음 세상속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보아스 밭에 이르러 이삭을 줍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게 된다

 

 

 

룻기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섭리를, 뒤 늦게 깨닫은 나오미를 통해서

 

룻기서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 본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속에서도

 

사사시대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 한사람 나 역시 그 분류에 속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대목이다  

 

하나님을 믿되 그 마음이 베들레헴(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모합)을 쫓아 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기도할 때

 

성령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와도 그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는 몸은 베들레헴이 있는데

 

그 마음은 오르바 와 같이 모합(세상)으로 뒤돌아 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아 알고 그 말씀의 순종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성도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내려가게 하실 것이다

 

룻기서에 나오는 인물 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가장 크게 쓰임 받는 인물이 있다면보아스가 아닐까

 

그 시대에(사사시대)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하는보아스를 축복하시고

 

보아스를 통해서 다시 하나님의 역사를 써내려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

 

 

 

(요한복음11:39.40) 예수께서 이르시 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나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 되 내 말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이어지는 믿음안에서 얻어지는 축복을 보게 된다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듣는 중에 이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런 예화가 생각이 났다

 

 

 

가을이 무르익어 갈 때 감나무에 감 홍시가 아주 탐 서럽게 주렁주렁 달려 있다

 

어떤 게으른 한 사람이 그 감 홍시를 먹기위해 감나무에 올라가기는 두렵고, 가기도 싫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나무 밑에 누워 입을 벌리고 그 홍시가 입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홍시를 따다가 입에 넣어 주기를 기다리는 사람 있다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니까 하나님께서 다 예비해 주셨으니

 

믿고 기다리면 해결해주실 거야 하는 맹종에 믿음)

 

또 다른 한사람은 가을에 홍시가 되면 나를 믿고 나아가서 취하라 하셨던

 

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하고 때가 이르매 담대하게 나아가 감나무에 오를 때

 

그 연약한 감나무 가지에서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며

 

홍시를 취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아버지의 말씀을 믿는 믿음안에서

 

홍시를 얻는 성취감과 함께 홍시를 맛볼 수 있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믿고 나아가서 취하는 자의 믿음,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이어지는 믿음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서 믿음으로 노력하는 자의 몫이며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믿음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 역사 하신다 것을 믿어 의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즉 믿음의 사람은 어두운 세상에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이 세상으로 나아갈 때, 더 많고 큰 것을 바라고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현실속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

 

그 믿음안에서 세워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말씀이

 

곧 룻기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룻은 말씀에 순종하여 이삭 줍는 연약한 여인으로 시작하여

 

다윗왕의 증조 할머니가 되는 영광을 누리지 않았는가(룻기4:17) 

 

시어머니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묵묵히 나아가는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는

 

귀하고 복된 말씀이 순종의 미덕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는 이 귀하고 복된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닫아 알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 말씀이 내마음을 두드리실 때

 

“룻”과 같지 아니하고오르바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1:14)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마다. 죄인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고

 

결단에 믿음을 간구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자신을 발견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나는 또 이렇게 생각한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써내려 가시면서

 

      성경속에 수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그 속에서 어떤 한 인물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말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본다

 

하나님의 역사는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지금도 현제 진행형이며 

 

그 역사속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들은 그 역사속에 주인공들이 아닌가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면서 그 은혜에 감사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사람엘리사의 사환게하시같이(왕하5)

 

하나님의 영광보다,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현실에 미혹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물어 가로되 주어진 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을 수 있는 지혜와

 

순종함으로 행함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사순절 기간 예수님께서 인류 구원의 십자가을 지시기위해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하시며 준비하시는

 

예수님의 뜻을 깨닫아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사

 

주님께서 지고 가시는 골고다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 십자가에 고난과 고통의 의미를 깨닫을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아멘 -  .       

 

           2021.3.16       - 김 성 하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7287 1
669 2024/3 특새 말씀중,,, 나의 구원주가 되신 아버지께로 가는길이란?? 겨울나그네(김성*) 16시간전 10 0
668 2024/3/24 주알 말씀을 듣고 므비보샛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3일전 24 0
667 2024/3/17 주일 말씀을 듣고, 기도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깨닫은 한나를 생각해본다 겨울나그네(김성*) 8일전 68 0
666 2024/3/10 주일 말씀을 듣고 잠시 나를 돌아볼수 있게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 드립니다 겨울나그네(김성*) 03.14 85 0
665 2024/2/25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자 인가? 겨울나그네(김성*) 03.13 114 0
664 2024/3/3 주일 내 삶에 여리고 성 이 무너지려면' 말씀을 듣고 겨울나그네(김성*) 03.12 160 0
663 24/2/18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도심속에 수많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2.21 193 0
662 2024/2/11 말씀을 듣고 나답과 아비후는 어떤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을까? 생각에 잠긴다... 겨울나그네(김성*) 02.15 221 0
661 2024/2/4 주일 말씀을 듣고, 내 인생의 삶의 주관자를 누구로 인정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2.07 297 0
660 출애굽기를 묵상을 마치고 내 마음에 잔잔하게 소용돌이치는 말씅은 무엇일까? 겨울나그네(김성*) 02.06 297 0
659 2024/1/24 창세기 묵상을 끝 내면서....... 겨울나그네(김성*) 01.31 316 1
658 2024/1/14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접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17 440 0
657 2024/1/9 나는 새해에 하나님의 기이한 일을 경험할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09 310 0
656 동방 박사들의 믿음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느낄수 있었나??? 겨울나그네(김성*) 12.14 411 0
655 2023/12/3 말씀을 듣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기지게 되다......... 겨울나그네(김성*) 12.06 455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