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밝은 달빛이 반사에 빛인데?

겨울바다(김성*) 0 5,500

222일 밤길을 걸으며 너무도 밝은 달빛이.....

그 달빛은 반사에 빛인데 어찌하면 저렇게도 밝을까?

 

영에 옷은 육신이다.

영이 고난을 받을 때 육신은 위로하지 못한다.

영이 죽을 때 육은 영을 살리지 못한다.

영은 육을 살리기도 하고 죽게도 한다.

내 영혼이 주인 되시는 주님!

내 영혼이 평안히 쉼을 얻기를 원합니다.

내 영혼이 은혜가운데 기쁨의 찬송을 하게 하소서.

영혼이 쉼을 얻을 때 육신은 안식을 찾으리라.

 

그러나 내가 육신의 눈과 귀를 가졌으니

그 마음이 쉴 곳이 어디이든가?

 

내가 영안이 열리고 영에 귀가 있다면

내 영혼에 영혼이 의의 길을 따라갈 것인데....

 

내가 길이요 진리라고 우리주님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때로는 대로같이 때로는 무거운 짐으로....

 

나는 어느 때에

그 길이 언제나 환하게 대로로 보이며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할까?

나는 어느 때에

그 달빛처럼 하나님에 은혜를, 사랑을, 반사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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