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 산 나무 가지에 걸려 있는 어린양 을 예비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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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2:1~14 이삭을 번 재로 드리라 하신다<?xml:namespace prefix = o />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상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아브라함은 나이 팔십에 하나님을 부르심을 받았고

그 하나님의 부르심에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가 행복하게 살던 아버지 집 갈대아 우루를 떠나

하나님께서 약속 하신 땅을 가나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함께 하시며 말씀하셨던 그 말씀을 기억해 본다

 

26:4)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씨를 통해서 바닷가 모래알 같이

맑은 하늘에 별과 같이 네 백성을 이루리라 하셨는데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기다리다 못해 아내 사라의 몸종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 을 낳았다. 육신의 생각으로 내려진 결과 물이다.

그 아들 마져도 약속에 씨앗이 아니라 하시고 내어 쫓으라 하신 후에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적통 사라에게서 태어난 아들 “이삭”.....

이 아들이 유일한 혈육 인데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번재로 드리라 하신다

 

나는 이 대목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가?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신뢰 하기에 ….

그 말씀에 토를 달지 않고 순종을 하고 있는가?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 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 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 하신 말씀을 따라갈 때

인간에 생각으로는 이해 할 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고

또 아브라함을 자신을 보호하시고 인도 하시는 하나님을

40년 동안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살았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간.. 현재 바로 이순간에….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네가 사랑하는 독생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하신다

 

지금까지 말씀 따라 순종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엄청난 것을 요구 하신다.

사람에 생각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요구 하신다.

 

나는 이 대목에서 아브라함은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다

       아브라함의 삶 속에서 지금까지 지나온 것 중에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하나님은 요구 하신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한가지는 선택 해야 하는 기로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할까?

아니면 롯 과 같이 육신의 눈에 보이는 대로

육신의 마음이 이끄는 데로 가야 할까?

 

마태복음 26 36절 이하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 하셨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자신 앞에 놓여진 십자가 두고 기도한 후에

아버지에 뜻을 따라가는 예수님의 모습……….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각보다는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들에게 장작을 지우고 모리아 산상으로 올라가는 아브라함의 모습 …..

그 때 그 상황을 내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생각해 본다.

사람의 마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눈물없이 바라볼 수 없는 비애감을 지니고 갔을까?

기쁨으로 갔을까?

묵묵히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며

가슴 아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을까?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앞에 기도 하며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겨 주시옵소서

그러나 나에 원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 하나이다 라고

고백하며 순종에 길을 걸어 가시는 예수님……   

그 아픔 그 고뇌를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 했을까?

 

아브라함과 예수님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사람의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다. 믿음의 확신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 점 일 획도 변함이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고

현재 진행형인 것을 믿는 믿음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나온 하나에 역사이고

하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 하시기 위해

일 하시는 과거 형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도 약속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일하시는

현재 진행형 하나님 이시며

현재도 일하고 게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하신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상에서 아들을 바치려 할 때 …………

      그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확신은 무엇인가?

      나는 그 상황을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40년 전에 하신 그 말씀을 붙잡고 그때까지 살아 왔고

그 순간 까지도 살아가고 있고

그 순간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아브라함……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깨어있는 아브라함에게…..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어린 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었고

       그 어린양의 희생과 순종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구원에 이를 수 있고

그 수가 하늘에 별과 같이 바닷가 모래 알같이 많아 질 것을 보여 주셨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치는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어질 수 있었고

       아브라함이 자신에 주어진 십자가를 감당해야 하는 십자가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대신 하여 질 수 있는 어린양을 준비 하신 하나님…..

     온 인류에 십자가을 대신 지고가실 어린양을 미리 보여 주신 하나님…..

 

내 앞에내 마음에….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 있는 십자가가 있는가?

      육신의 눈으로 마음의 간절함으로 사무쳐 있는 것을

하나님은 내려 놓기를 원하신다

그 길은 사망의 길이요 죽음의 길이기에

하나님께서 네 십자가를 지라 하신다면……..

나는 어떤 선택의 길을 걸을 것인가?

나는 그 아픔을 그 고통을 이길 수 없기에

고뇌하고 고통 하는 나에게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 마음의 짐을 나에게 내려 놓고 너는 네 십자가를 지라 하신다

무엇을 말씀 하시는 것일까?

아브라함과 같이 영에 눈이 열릴 때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부활의 약속을 알기에

잠시에 고난과 고통은 영원한 것에 비교할 수 없다고

바울 사도가 고백한 것 같이 우리들도(나도) 깨어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십자가를 내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지고자 할 때

모리아 산상에서 아브라함을 위해 준비 하셨던 그 어린양을

하나님께서 준비 하신 것 같이

내가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내가 지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십자가를 통해 나에 십자가를 대신 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가볍게 하신 그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실 것이다 

 

믿음은? 신앙 생활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살아가는 삶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 할 것이다.

 

이삭에게 땔감을 지게하고 따라가는 아브라함에 마음과 같이 

이 시간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땔감대신

고난과 고통을 당하게 하시고

자신이 못박혀 죽어야 할 십자가를 지고

골고 언덕을 향해 걸어가시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계시는 하나님 의 마음은 ……

 

아브라함이 아들을 바치고자 할 때 그 아픈 마음을…. 찢어지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나도 겪어야 한다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아픔 그 고통 누구의 죄 때문인가?

 

l  하나님 아버지~~~ 고난 주간 을 보내며

그 고난의 십자가가 지금 이 순간도 현재 진행형이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당하시는 그 고난과 고통의 심문과 그 십자가

나에 죄와 허물 때문임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이 죄인을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2018.3.29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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