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에 마음 그릇에는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

겨울바다(김성*) 0 5,036

세상에서

가장 큰 바다는 어디에 있는가?

세상에서

가장 큰 호수는 어디에 있는가?

 

풍랑이 일어나고

태풍이 몰아쳐 올 때면

큰 바다를

안고 있는 그릇은 망가지기 일쑤이다

 

사람들은 말을 한다.

바다가 한번 씩 뒤집혀야 한다고

그래야 깊은 바다 속이 물갈이를 한다고

.................................

그 마음에 바다

안고 있는 사람에게

심한 태풍이 지나가면 무엇이 남을까?

 

상처가 남을까

바라보지 못했던 자신에 마음속

깊은 곳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까.

 

잔잔한 호수에

배 띄워 한가로이 노를 저을 때

그 호수 그 배를 지키는 자는 누구이던가.

.............................

우주를 삼키고도 모자랄

욕망과 욕심에 바다

 

잔잔 호수에

비춰지는 하늘에 그림자

 

그 하늘을 다 끌어안고도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에 호수

 

그 바다 그 호수

누구 가 다스리는가.

..................................

자신의 마음에 바다

자신의 마음에 호수

누구에 지배를 받고 있는가.

 

내 마음

내 생각

내가 다스리고 있는가.

 

내 마음 내 생각 이

탐욕과 욕망의

노예가 된 것을 알고는 있는가.

 

모두가 말 한다

평안한 세상 안전 한 삶...

.........................................

누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진

마음의 바다와 호수

 

주어진 내 것에 만족하며

하늘이 주시면 채우고

태양이 달라하면 날려 보내고

................................

나는 작은 그릇이라

 

그 마음그릇

갈고 닦아

투명 거울 같을 때

 

잔잔한 호수

속이 보이고

 

깊은 바다 속

태양이 비춰질 때

 

수많은 그 무엇이

오고 가며

편히 쉼을 얻고 가리라

....................................

 

하나님아버지 ~~~~~~

부족한 종이 선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욕망과 탐심으로 가려진 마음의 호수

욕망과 욕구 때문에 소용돌이치는 마음의 바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다스리게 하소서...

2017.9.27 - 김 성 하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26 목표만을 위한 기도는 안 될 것 같아요. 싸비(양정*) 04.06 5096 0
525 모리아 산 나무 가지에 걸려 있는 어린양 을 예비하신 하나님....... 겨울바다(김성*) 04.02 5087 0
524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 시간의 길 거리에서....... 겨울바다(김성*) 12.07 5074 0
523 노방 전도를 했어요. 싸비(양정*) 04.08 5063 0
522 나에 삶은 광야에 삶인가? 가나안에 삶인가? .......... 겨울바다(김성*) 07.29 5050 0
521 9/4 특새 첫날 나는 하나님의 심정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9.07 5050 0
520 [설교 요약] 엘리야의 승천 (열왕기하 2장 1-14절) 싸비(양정*) 10.10 5047 1
519 아히야" 여로보함" 하나님의 사람' 늙은 선지자" 난 이들에게서 무엇을 보았나? 겨울바다(김성*) 11.27 5038 0
열람중 우리들에 마음 그릇에는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 겨울바다(김성*) 09.29 5037 0
517 시편 119편을 마치면서.... 그 시인의 자리에 서서 ..... 나를 바라본다.... 겨울바다(김성*) 01.10 5031 0
516 십자가 .... 십자가........... 댓글1 겨울바다(김성*) 03.26 5030 1
515 하나님의 성전인 내 마음에 그릇에는 무엇이 자라를 잡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11.01 5025 0
514 [설교요약] 택하심을 받은 흩어진 나그네 (베드로전서 1장 1-2절) 댓글4 싸비(양정*) 09.09 5025 1
513 저~만치에서 가을이 손짓을 하네요 ~~~ 겨울바다(김성*) 09.12 5024 0
512 양파장아찌 댓글1 싸비(양정*) 06.21 50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