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말씀을 묵상 하면서,,, 나 자신을 말씀의 거울앞에 세워 본다,,,,,,

겨울바다(김성*) 0 4,808

민수기 22;2~3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음으로 모합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았음으로 말미암아

모합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 하더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돌아오는 길에서 어떤 일을 행하게 하셨는가?

순종과 불순종에 대하여 가르치는 결과도 있었지만

모합 광야에 이러러 가나안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일들을

오합 왕 발락이 소문만 듣고 지래 겁을 먹고 있다.

 

나는 여기에서 겁먹고 있는 발락에게서 무엇을 볼 수 있는가?

그들이 불순종하여 다시 광야에서 사십년을 살아 왔지만

여기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시며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훈련시키시며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게 훈련하는 과정 이였다.

그 연단에 기간을 지나오는 길목에서

이미 적들은 소문으로 간담이 서늘해져있다.

............................................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묵상 하면서 옛일을 회상해 본다.

나에 삶속에서 힘들고 지친일이 없었던가?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은 없었던가?

삶이 고달플 때, 힘들고 지칠 때, 하늘을 우러러 보기보다는

보이는 현상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은 없었던가?

나는 많이 있었다.

나는 차라리 죽기를 원했으며 자살을 시도 할 때도 있었다.

이성을 잃은 소처럼 미친 듯이 차도들 뛰어 들 때

그 마저 뜻대로 되지 아니할 때

그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아니었을까?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가련한 하게 보였을까?

측은하게 보였을까?

이도 저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아니할 때

나는 술에 만취해서 교회 문을 두드릴 때도 있었다.

강단 위 십자가에서 은은 하게 흘러나오는 불빛을 바라보며 얼마나 울었던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망가질 대로 망가진 건강,

경제 상태는 더욱더 막막한 현실에서 절망했던 시간들

나는 내 의지로 힘겹게 서있던 자신이

십자가를 바라보는 순간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 ....

애야 왜 이제야 왔니, 힘 들었겠구나?

내가 너와 함께 하지 않았니?,

왜 나를 바라보지 아니하니?

죽음에 문턱에서도 너와 함께 하지 않았니?

너에게는 일할 수 있는 그루터기 가 있고 내가 있지 아니하니?

 

나는 삼십 칠년 전 그날을 생각해본다.

내가 사기 당하고 읽어 버린 것 보다

내가 하는 일이 너무 보잘 것 없어 보였기에 언제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낙담하는 나에게 내가 함께 하지 않느냐 하시는 말씀에

나는 하나님께 되묻고 싶었다. 어떻게 해 주실 것인냐고?

반항하듯 되물었다, 그리고 당돌하게 요구 사항을 말했다.

하나님 그러면 내가 일하는 동안에 절대로 싫증나지 않게 하시고

천원 벌 던지 만원을 벌 던지 감사하는 마음을 주세요.

(그때 나에 모습은 철없는 아이가 때 쓰는 모습과 같지 않았을까?)

 

집에 돌아 왔을 때 나에 모습은 겉옷은 양복을 입고 있었으나 거지꼴 이었다.

나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자포자기 하고 죽을 곳을 찾아 헤매다 돌아온 보잘 것 없는 남편을

따뜻하게 맞아주던 어린 아내모습....

아빠라 부르며 엉금엉금 기어 오는 아이.....

십자가 앞에서 다짐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다짐했던 시간들 ....

나는 내 인생에 여정에서 수많은 실수와 잘못을 했을 때도

하나님의 사자가 나를 보호 하고 계시며

타인을 앞세워 절망에 나락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던 것을 상기 하게 된다.

사람은 왜 지나고 나서야 반성하며 후회를 할까?

나에 영안이 열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볼 수 있었다면

더욱더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종이 되지 않았을까?

(나는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가까이에 주셨는데도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소경에 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

철이 들어가고 세월이 지난 지금, 발락과 발람, 발람에 나귀

이들에게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는 하나님에 백성들이 말씀을 순종하고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는 앞서 가셔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민수기 21: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24:10~25 또 발람의 마지막 예언에는 무엇을 볼 수 있는가?

19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23;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서서로 잘났다고 자랑하는 이방선지자 발람의 눈을 열어

자신들에게 닥쳐오는 일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해 일하고 계심을 볼 수 있는 대목들이다.

그들의 삶이 하나님보시기에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합당한 삶일 때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대적들이 먼저 알고 머리를 조아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하는 백성들에게는 엄한 질책을 하신다.

민수기25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 할 때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들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으로...“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들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메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서 떠나리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우리 주님은 말씀하신다.

서로 사랑하라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신다.

나는 내 앞에 놓여진 십자가가 보이는가?

나는 그 십자가를 기쁨으로 달게 지기를 원하며 주님을 따라가고 있는가?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앞자리에 나! 나를 위한, 나에 생각이 먼저는 아니었는가?

 

우리들은 모름지기 자기중심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이해하시리라..

자기위안을 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종은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인 삶속에서 그 사랑 안에서

참 소망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는 더 큰 기쁨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산 중턱에 머무르는 자는

정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쁨을 절대로 느낄 수 없다

타인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사랑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에 순종은 하지 아니하면서

산 중턱에 앉아 때를 쓰는 모습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 모습은 아닐까?

 

에레미야4:21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 소리를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 하도다.

출애굽기16: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율법을 지키지 아니 하려느냐

 

주님 깨어 기도 하며 주님의 은혜아래 있음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 사랑 누릴 수 있는 믿음에 종이 되게 하소서

그 사랑 안에서 큰 축복에 통로가 되게 하소서

순간순간 나는 어디에 서있는가?

내가 서있는 지금 이 순간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주님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고 있는 자리인가?

나를 위한 자리인가?

하나님아버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2017.7.30. - 김 성 하_

 

*하나님의 백성 된 자가 세상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나에 산성이 되시고 보호자가 되시는 일은 어떻게 나타날까?

보혈에 피로 씻음 받아, 성령님이 임제하심이 있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천군 천사가 함께 하심을 마귀들이 보고 도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나를 통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는 삶인가?

자신에게 반문해 본다. .................

*하나님 아버지~~~~ 육신의 지체가 어느 부위에서나

꼭 필요 하시기에 다 있게 하심 같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 지체 가 있기까지.......

서로가 받들어 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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