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현제에 머물러 있는가? 어느곳 을 향해 흘러가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 13,180

 

하루해가 떠오르고

그 해가 서산에 기울어져가고 있네요.

 

그 해가 그 해이던가

반복되는 시간을

그렇게 무의미하게 흘러 보낸다.

 

저마다 모름지기

모두가 자기 위안을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했노라고 자기 위안을 한다.

 

자기만족에 취해 있는가.

쉼을 얻기 원하고 있는가.

 

나는 나에게 주어진

내 귀중한 시간 속에서

 

놓친 것이 없는가?

잊은 것은 없는가?

뒤돌아가 찾아 본적이 있던가?

............................

 

개울가에 앉아 놀다

흘러가는 물에 신발을 빠뜨리면

그 신발 그 물길 따라 말없이 흘러간다.

 

순간을 놓치면

멀어져가는 나에 신발

물속을 알 수 없어 뛰어 들 수도...

길이 없는 개울가를 따라 갈 수도...

모험을 바라는

순간에 망 서림 속에

개울물은 신발을 가지고 흘러만 간다.

..............................

 

우리네 삶속에

시간을 보았던가?

소리 없이 쉬지 않고 흘러가는 것을...

 

태양이 떠오르고 지는 것

언제나 있듯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영원해 보이는가?

흘러가는 강물이

내 신발 실고 가듯

세월에 강물이

나에 시간을 가지고 흘러가네요.

 

멀어지면 내가 헤아릴 수 없고

뒤돌아 갈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네요.

 

머무는 순간순간이...

그 순간이

오직 내 것인 것을 나는 아는가 모르는가?

 

흘러가는 개울물이

내 신발 실고 가는 것만 보이는가요.

 

우리네 인생 시간

말없이 실고 흘러가는

시간에 강물은 보지를 못하네.

................................

 

신 은 말 하네

순간 순간에 시간이

너에게 준 선물이며 너에 것이라고.....

 

너에게 주어진 인생에 정원..

그 정원

아름답게, 아름답게 꾸미고 오라 하시네.

 

신 은 말 하네

~~ 멀리

시간이 맞 닫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겠노라고.....

 

2017.3.16. - 김 성 하 -

 

*꽁꽁 얼었던 겨울이 지나가는가?

*기다리던 봄이 오는가?

*만물은 기지개를 펴고 소생에 꿈을 펴고 있네요.

*움추렸던 사람에 마음도 기지개 펴고

흘러가는 시간 아까운 시간 붙잡아보기 원하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16496 1
731 나의 영혼은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성도인가? 겨울나그네(김성*) 9일전 121 0
730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자, 성령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들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겨울나그네(김성*) 04.24 141 0
729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나는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4.15 359 0
728 나에 일상의 삶의 모습에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을까? 마음의 눈으로 나 자신을 바라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4.11 273 0
727 주님~ 내 입술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를 내가 듣고 내 마음 밭을 점검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겨울나그네(김성*) 04.07 239 0
726 나에 일상의 삶에 모습이, 믿음이라는 바퀴와 행함이라는 바퀴는 잘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03.27 380 0
725 내 입술로 말하지 않아도, 나의 일상의 모습이 그리스도 인 같이 보일까??? 겨울나그네(김성*) 03.21 905 0
724 내가 머물다 떠난 자리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된 모습이 남아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03.15 1391 0
723 내 심령안에는 말씀에 거울이 살아있는가? 자신에게 물어 본다 ...... 겨울나그네(김성*) 03.05 1601 0
722 나에 인생 길에서 고난이라 생각될때, 나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었든가? 겨울나그네(김성*) 02.26 2046 0
721 내 마음의 길은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내 인생길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02.19 2620 0
720 나는 좋은 나무에 접붙임바 된 가지 같이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2.06 2943 0
719 출 애굽 한 이스라엘 일세대 중에 갈렙에 일생의 삶를 바라보면서 나는 무엇을 느낄수 있었나 ? 겨울나그네(김성*) 01.30 2820 0
718 나에 심령은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21 2890 0
717 나는 예배의 자리를 얼마나 사모 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17 30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