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온유의 마음은 어디에서 나올수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2 6,687

진정한 온유의 마음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나?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5)

육신에 눈에 보이는 현실은 강한 사람 힘 있는 사람들이 땅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유한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하신다. 어떤 의미일까?

온유한 사람이 세상 삶속에서 얻을 수 있는 기업은 무엇일까?

사람들에 마음을 얻는 것을 말씀 하시는 것일까?

외유내강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목사님께서 예를 들어: 야생마를 길들인 후 순종하는 상태를 비유 하셨다)

마음이 아픈 그 애통함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를 헤아릴 수 있고 깨닫는 지혜를 얻은 자는,

자신을 말씀 안에서 다스리는 성향이 생겨날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통해서 얻은 오유함이 아닐까?

내 면속에서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곧 땅을 기업으로 받은 사람이 아닐까?

가장 온유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 온유함을 누구에게서 오는 것이며 그 온유함을 누릴 수 있는가?

나를 다스릴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님 임재 하심을 느끼고,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가 열려 있고 듣고 순종 할 수 있는 자,

기쁨으로 하나님의 통치함을 받는 자,

그 사람이 가장 온유함을 누리는 사람이 아닐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 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12:3)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37:11)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는 자,

분 냄에서 쉼을 얻을 수 있는 자는,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자는.

하나님의 통치함 속에서 받을 수 있는 영적 은혜이며 축복이다.

세상에서 보이는 것 다 얻은 후에 영이 병들고

따라 육신이 병들 때 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 허상이 될 것이다.

육신은 병들고 삶이 힘들고 고달팠으나.

그 영이 맑고 살아 있어 하나님의 통치를 받은 욥을 생각해 본다.

온유한 마음을 소유한자는 모든 것을 초월한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본받은 자이며 축복을 받은 자 이다.

13:8-9) 아브라함과 롯에 사건

가나안에 기근이 들어 애굽으로 내려갈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저버리고 보이는 현상을 따라갔다.

육신이 살기 위하여 애굽으로 갔을 때 하나님을 믿으나

행동은 자신에 생각이 앞서 있었던 아브라함,

아내를 누이라 속여야 했던 현실

거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홀로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다시 보여주시며

하나님께서 보호하고 계심을 함께 하심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에, 보았기 때문에, 롯과 헤어질 때

자신을 뜻을 앞세우기 전에

먼저 조카 롯에게 좌나 우를 선택하게 한 그 마음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아브라함은 이미 애굽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도 하시며 보호 계심을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눈앞에 보이는 현상을 쫓아갔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로는 지킬 수 없음과

또한 불꽃같은 눈동자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그는 무엇을 보았던가?(7:55))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오유함으로 충만 했기에

그들을 용서 할 수 있었고 기쁨으로 육신에 옷을 벗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그 마음을 그 뜻을 내가 안다면

내 마음의 눈으로 그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그 하나님을 만난 기억이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안고 내 마음이 한결같이 주님을 향할 때

그 온유함으로 나를 다스릴 수 있을 것이며

육신에 눈앞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을 넘어 주님의 뜻을 따라 갈 수 있는 있을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고백이나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을 때 고백이나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었고 보았기 때문에

그 오유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용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심령이 가나한 자가 위로를 받으며

애통함이 변하여 하늘의 위로함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영적인 배가 부를 것이라

하심은

마음의 문을 열고

영이 깨어 있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진정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행함이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하루에도 몇 번 씩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의 변화

언제나 깨어 있어라 하신 말씀이 새롭게 닦아온다.

그 말씀들이 그냥 교훈에 그치지 않고

내마음속 깊은 곳으로 들어오며 심금을 울리게 하시는 특새이다.

생활 습관 때문에 육신은 힘들고 지치지만

마음에 기쁨이 충만함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말씀 준비하시는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능력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6.9.2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무지개mujigye(박정*)
샬롬!
항상 좋은 묵상을 올려 주시는 것을 은혜롭게 보고만 있다가 처음으로 글을 보태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특새때 박목사님께서 은혜롭게 산상수훈을 잘 설교해 주셨음을 이곳을 통해 더 잘 알게되네요.
 
가장 온유한 자는 인자로 오신 예수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성자가 화를 내면 산이 뒤집어진다. 성자는 성덕이 있어야 하는데 성덕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성품 중에서 제일 격한 성품"이라고 어떤 분의 말씀을 덧붙입니다. 격정적인 성품을 하나님만을 위해 쓰는 사람을 '온유'(프라우테스)하다고 하네요. 온유한 성품은 미풍, 질풍, 강풍, 폭풍을 다 품고 있다고 하고요. 모든 자를 수용하나, 불의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자.
온유한 자가 있는 곳에만 정의가 실현 된다고 어떤 목사님께서는 말씀하시더군요. 정의 없는 이 땅에 희망이 되는 말씀이 됩니다.
이 땅의 정의에 강북우리교회가 중심이 되길 기도합니다.
겨울바다(김성*)
과찬에 말씀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셨다니 더욱더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화평이 무지개 님을 통해서
또한 강북 우리교회 성도님들을 통해서 넘쳐나시길 기도 드리겟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7433 1
675 요한과 함께 예수님 만나는 성경필사 3장 댓글5 싸비(양정*) 04.08 5519 5
674 16순 상반기 순모임을 마치면서 나들이 했습니다. 댓글2 gracekim(김경*) 07.12 5982 4
673 주일 점심식사 당번을 하면서... 댓글4 싸비(양정*) 02.04 6295 4
672 [설교요약연습] 그가 쉬지 아니하리라 (룻 3:11-18) 싸비(양정*) 08.22 3811 4
671 목양실에서.... 댓글2 박목사(박요*) 12.27 5596 3
670 [설교요약연습] 모험으로 사는 인생 (룻 3:6-10) 싸비(양정*) 08.22 3392 3
669 [설교요약연습] 아무개로 전락한 인생 (룻 4:1-10) 댓글2 싸비(양정*) 08.22 3950 3
668 2021 가을 특새 2일차 은혜나눔 - 나의 그릿 시냇가 댓글1 김경재(김경*) 10.05 3959 3
667 전 신자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교회 Ⅱ(엡 4:13~16) 설교 요약(순모임 나눔) 댓글1 xhRLthsu(이혜*) 03.23 2834 3
666 어느날 예배 동춘(이동*) 11.19 1029 3
665 봄을 기다리는 마음... 겨울바다(김성*) 03.12 5755 2
664 고난주간을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며 댓글1 말씀을이루는자(신연*) 03.26 5743 2
663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자 같을까? 살아있는 자 같을까? 겨울바다(김성*) 07.06 6749 2
662 덤으로 사는 인생을 한 번 더 치료하신 하나님! 댓글3 말씀을이루는자(신연*) 09.23 6319 2
661 주일 원로 목사님께서 가나안 여인의 대해 주신 말씀를 듣고, 나의 믿음을 바라본다,, 겨울바다(김성*) 08.28 517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