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만이 바라볼수 있는 내 마음 그릇에는 무엇으로 채워졌던가?

겨울바다(김성*) 0 6,251

내 마음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있는가?

내 마음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었던가?

내 마음 그릇은 무엇으로 씻음을 받았는가?

내 마음 그릇에는 무엇을 담기를 원하는가?

나에 마음그릇은 하나님과 나 자신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릇이다.

지금 내 마음 그릇에는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성령님과 마주 앉아 담소를 한다면

나를 위해 보혈에 피로 값을 치른 성령님께서

내 자리가 어디냐 물어 보신다면?

삶속 현실에 맞게 잘 갖추어진

내 자아에 방, 탐심과에 방, 욕망에 방,

겹겹이 나를 위해 준비 한 후에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준비 했노라고 겸손하게 말 할 것인가?

나에게 구속에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축복하시며

어두운 세상에서 빛 되라 소금되라 하셨는데

내안에 성령님의 소리가 들려오는가?

내가 너를 사랑한 것 같이 너도 사랑하라 하셨는데

내 눈에 들보를 가지고 남의 눈에 티를 찾는구나.

 

자신에 욕망에 바벨탑을 쌓기 위해

세상과 똑 같이 뒤엉켜 넘어지고 자빠지는 나에 모습

언제나 내 자아가 앞서 일을 그르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안전하게 나를 보호하시고자 하시는 성령님

나에 등 뒤에서 넘어질까 서러질까

조바심 가지고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나에 주님

이제나 저제나 주님 손잡을까

손 내밀고 계시는 나에 주님

그 손잡고 가기를 기다리시는 내주님

나는 그 주님의 마음을 아랑곳 하지 않고

내 눈에 보이는 것 바라보며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었네.

점 점 멀어지고 작아지는 하나님에 음성을 듣는 둥 마는 둥...

육신에 눈에 보이는 것 따라 자아의 끝자락에서

불나방처럼 달려가다 멈춰선 그 자리...

이리보고 저리 보아도 도움에 손길은 없고

모두가 하이에나처럼 노려만 보고 있네.

저만큼 저 멀리서 인자한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나에 주님..

내 마음부끄러움 감출 길 없어 눈물만 흘리네..

 

너희는 백향목 집에서 편히 잠들고 더 좋은 집을 짓고자 하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구나 하셨던 나에 주님

적으면 어떻고 웅장하면 어떠하리.

정결하게 잘 정돈되고 가꾸어잔 내 마음 밭에 ​

내 주님모신 그 곳이 천국인 것을 .

주님 나에 마음이 낙원을 맛보게 하소서...

내 마음의 그릇 가장 좋은 자리

가장 잘 보이고 가장 잘 들리는 그 자리에

성령님 모시게 하소서.

성령님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부족한 종 주님의 그 사랑 그 은혜 잊지 않고

내 입술에 감사 넘치게 하소서...

 

2016.8.3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2 예수님 그리기 댓글4 싸비(양정*) 04.16 6416 1
661 삶의 전쟁터에 있는 형제 자매들 을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수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7.26 6399 0
660 카드 감사합니다. gracekim(김경*) 12.21 6393 0
659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에 대하여 댓글1 연신(이연*) 04.08 6381 1
658 덤으로 사는 인생을 한 번 더 치료하신 하나님! 댓글3 말씀을이루는자(신연*) 09.23 6356 2
657 제자훈련을 마치고 댓글2 pearlfishing(이흥… 12.29 6343 0
656 주일 점심식사 당번을 하면서... 댓글4 싸비(양정*) 02.04 6334 4
655 수고하셨 김경태 12.02 6324 0
654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gracekim(김경*) 12.25 6321 0
653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넘 이쁘네요.. 댓글2 세라핌 11.29 6256 0
열람중 나 자신만이 바라볼수 있는 내 마음 그릇에는 무엇으로 채워졌던가? 겨울바다(김성*) 09.01 6252 0
651 "천로역정"을 읽은후 pearlfishing(이흥… 11.28 6242 0
650 [설교 요약] 감사는 능력이다 (빌립보서 4장 6-7절) 싸비(양정*) 11.21 6131 1
649 함께울고 함께웃는 공간이 되길.. 댓글1 찡찡이 11.29 6117 0
648 나사로는 육이 죽은자 였으나, 나는 영이 죽은자 였다. 겨울바다(김성*) 02.14 609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