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7~11 “인내의 발효” (인내 와 기도)
7절 “그르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 나니”
13절 “너희 중에 누가 고난을 당하는 자가 있느냐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 지니라”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는 태풍이 몰아쳐도 와도
가지는 흔들릴지 모르겠으나 그 나무가 넘어지지 않음은
주어진 환경속에서 자신에 겉모습을 치장하기 보다는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 펼쳐진다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가
세상 풍랑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 성도가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성령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위로하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신앙의 양심에 따라 그 마음에 찔림이 올 때
말씀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삶속에서
그 마음에 심어진 복음의 씨앗은
싹이 나고 자라나며 뿌리를 내리며 굳건하게 세워져 갈 때
그의 믿음은 세상에 풍랑이 몰아쳐 온다 할지라도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져 가리라 믿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미혹할 때
먼저 거친 풍랑이 몰아쳐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은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위장하고 포장하여
육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소리 없는 미풍처럼 서서히 다가오지 않는가?
따스한 봄바람처럼 그 마음을 어루만지며 유혹한다 할지라도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새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거울 앞에서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때로는 가까운 믿음의 형재들로 부터 상처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가 힘들어 하는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가 깨어 할 때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누릴 수 있는 평안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르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살전5:17.18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
잠언4:23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에 근원이 이에서 남이 니라”
롬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
깨어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풍파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 느끼며
육신의 욕망을 말씀으로 다스리고 이기는 삶을 살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실 때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마4:4~11)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도 깨어 기도할 때
맑은 영으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믿음
즉 말씀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롬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
나는 오늘 말씀을 듣는 중에 인내와 기도에 대하여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또한 바울사도의 기도가 다시 떠오르는 순간이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들 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옛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해 본다
나는 나의 삶에 고난이 있을 때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했으며
해결해 달라는 기도로 내 사정을 하소연하는 모습이 나에 모습이 아니었는가?
그러나 그런 나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상처받은 내 영혼을 어루만지시고 위로 하시며
하소연 같은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계셨던 나에 하나님……….
내가 인내하고 기다렸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을 나는 뒤늦게 깨닫게 되지 않았던가
모난 돌같이 좌충우돌 럭비 공 같이
어디로 튀어 갈지 모르는 나를 바라보시고
염려하시며 나를 위해 기도하셨던 나에 주님…………..
나는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그 은혜를 알 것 같으면서도
온전하게 거듭나지 못한 나를 발견할 때 마다
나는 회개 하는 마음으로 기도자리를 찾게 됩니다
조금이나, 아주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아 알아갈 때
나는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나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며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의 말씀안에서 나를 발견하게 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마음의 성전을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맑게 하셔서
내 영혼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밝히 듣게 하시고
아멘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복을 주셔서
기쁨으로 그 단을 쌓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3:5)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살전5:18)
하나님아버지~~ 이 죄인의 삶이
좌를 보아도 우로 돌아보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높은 산 바위에서 떨어진 모난 돌이 비바람에 씻어지고
굴러,굴러 강가에 이러러 모난 모서리가 다듬어 짐 같이
세상 풍파에 시달려 넘어지고 자빠지며 쓰러져 주저앉아 있을 때
나를 안으시고 위로 하시며
나에 상처를 어루만지시고 싸매 주시던 나에 하나님……..
나는 주님의 품에 안겨 울고 울며
왜? 왜 이제서야 오셨냐고 주님을 원망했을 때
나에 등을 어루만지시며 나를 위로 하시던 나에 주님을
이 부족한 종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삶이 녹녹하지 않아
주님을 원망할 때도 있었으나
인자한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시며,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그때~~그때에~~ 네에 모던 것을 잃었을 때
그때를 기억하고 주어진 현실에서 감사하자고 말씀하셨던 나에 하나님……..
나는 생각한다
내가 인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성도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인내하시며
나를 (우리를) 기다시는 나에 주님을….. 생각 할 때
나는 주님 앞에 아무것도 드릴 것 없으나
돌아온 탕자와 같이
아버지에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이 모습 이대로 주님을 찾습니다
나에 하나님, 나에 하나님,
이 죄인의 허물은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 정결하게 하셔서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5/9/4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