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1~12 “하나님 나라의 행복”(“복 있는 사람”)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 부를 것임이요
7절 “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절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10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말씀을 대하면서 나 지신의 심령에게 질문을 해 본다
나는 심령이 가난한자 인가?
나는 마음이 가난한자 인가?
나는 온유한 마음으로 의에 주린 심령을 가진 자 인가?
나에게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 내 안에 있는가?
나에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가?
나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화평하게 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손해보는 것을 기쁨으로 받아 드렸는가?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안에서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나름대로 노력은 해 보았으나
언제나 내 안에 있는 육신의 욕망 때문에
나는 그 문턱에서 좌절함을 느끼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이야. 그렇게 물러섰던 나날들…….
죽어야 살수 있고 죽어야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
나는 옛적에 이 죽음을 육 적인 죽음을 생각하며 이렇게 반문할 때도 있었다
죽고 나면 끝인데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내가 죽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
산상 수훈에 말씀은
내 자아가 죽어야 볼 수 있고
내 육신의 욕망이 죽어야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가
내 자아가 죽지 않고는 볼 수 없는 나라
내 육신의 욕망이 죽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
나의 힘으로 나의 의지로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일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내 안에 충만할 때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이 내 안에 충만할 때
내 영혼에 영혼이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그 말씀이 깨닫아 지는 것을 느끼고
아멘으로 순종하는 믿음이 내 안에 충만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것이며
깨닫아 지는 그 말씀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삶이 곧 하나님 나라안에 있는 삶이 아닐까?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살아가는 삶이란?
내가 내의지로 내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자아가 죽어지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어둠에 갇혀 있던 내 심령이
빛 되신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느낄 수 있고, 바라볼 수 있을 때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내 안에 충만할 때
누릴 수 있는 삶이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삶이 아닌가?
나는 고백한다
나는 아직도 내 안에 내자아와 육신의 욕망이 끊임없이 꿈틀대고 있음을…..
나의 기도는 회개의 기도 연속선상에 놓여 있음을 고백한다
겉 모습은 잎만 무성한 무화가 나무 같은데 열매가 없는 나에 삶…..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느때까지 내가 참고 기다려야 하겠느냐 하시는 말씀이
나에 마음을 슬프게 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영원형벌 받을 수밖에 없는 이 죄인이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구합니다
이 부족한 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족한 종이, 성령 하나님의 음성이 종에 심령을 두드릴 때
자복하고 회개하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에 삶이
어둠속에 작은 반딧불 같은 빛이라도
발할 수 있는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2025/5/13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