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화분 하나에 심겨진 한그루 백합화 에게서 .. 세상을 보네.....

겨울바다(김성*) 0 19,042

 

작은 화분 하나에 백합과 꽃 한그루....

 

활짝 핀 한 송이 꽃

피려는 꽃송이,

피려는 꽃망울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송이 처다 보는 입새들

즐거운 마음으로 받들고 있네..

 

맘껏 자태를 뽐내던 꽃송이...

하루 이틀 시간이 흘러 갈 때마다

먼저 핀 꽃송이가

나중 꽃송이 에게 자리를 양보하네...

 

먼저 핀 꽃송이

시름시름 시들어 가는 모습 ...

아름다웠던 그 자태 어디로 갔나?

보다 못한 관리자 꽃대를 자르네...

 

지나 간 자리

다음꽃송이가 자태를 뽑 네고 있네...

 

얼마에 시간이 흐르면

시들어갈 줄을 알고 있을까?

모르고 있을까?

 

그 다음 송이가.

그 다음 송이가.

피어나는 꽃송이에게 자리를 양보하네요.

...........................

 

작은 화분 하나에서

만고에 진리가 보이는 구나.

 

자신은 추하다 하지 않는데 ...

바라보는 눈들에게 추하게 보이니..

보다 못한 관리자 가위를 들고 닥아 오네요...

 

마지막 꽃송이

꽃 입새가 시들어 떨어져 갈 때

꽃송이 바라보던 잎사귀 함께 시들어 가네..

....................................​

 

가위를 들고 서있는 관리자.

 

시들어가는 꽃대 바라보며...

흙만 남을 빈 화분 바라보며....

중얼거리고 서 있네...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움에 취하기보다

미리미리 준비 할 것을 ...................

 

나는 보이는 현상에서

물주고 가꿀 줄만 알았지

시간에 흐름을 모르고 바라보고 즐기기만 하였네.....

 

2017.6.5. - 김 성 하 -

 

 

*딱 일주일.....

*7일 만에 아름다웠던 화분에 심어진 백합과 한그루에 꽃나무 ....

*나에게 무엇을 주고 갔나?

*나에게 무엇을 바라보게 했나?

*나에게 무엇을 느끼게 했나?

*나는 누구에 의해 심어졌는가?

*나는 누구의 의해 가꾸어지며 숨 쉬고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내 모습에서 추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마음에 눈이 있는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6 2024/3/10 주일 말씀을 듣고 잠시 나를 돌아볼수 있게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 드립니다 겨울나그네(김성*) 03.14 13058 0
665 2024/2/25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자 인가? 겨울나그네(김성*) 03.13 13487 0
664 2024/3/3 주일 내 삶에 여리고 성 이 무너지려면' 말씀을 듣고 겨울나그네(김성*) 03.12 13454 0
663 24/2/18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도심속에 수많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2.21 13200 0
662 2024/2/11 말씀을 듣고 나답과 아비후는 어떤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을까? 생각에 잠긴다... 겨울나그네(김성*) 02.15 13149 0
661 2024/2/4 주일 말씀을 듣고, 내 인생의 삶의 주관자를 누구로 인정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2.07 13442 0
660 출애굽기를 묵상을 마치고 내 마음에 잔잔하게 소용돌이치는 말씅은 무엇일까? 겨울나그네(김성*) 02.06 13829 0
659 2024/1/24 창세기 묵상을 끝 내면서....... 겨울나그네(김성*) 01.31 13911 1
658 2024/1/14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접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17 13630 0
657 2024/1/9 나는 새해에 하나님의 기이한 일을 경험할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09 13570 0
656 동방 박사들의 믿음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느낄수 있었나??? 겨울나그네(김성*) 12.14 13750 0
655 2023/12/3 말씀을 듣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기지게 되다......... 겨울나그네(김성*) 12.06 13933 0
654 2023/11/26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예수님 안에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2.01 14170 0
653 2023/11/19 추수 감사절을 보내며.............. 겨울나그네(김성*) 11.23 14493 0
652 2023/11/19 주일 나병 고침을 받은 열명 중에 나는 유대인을 닮았는가? 사마리아인을 닮았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1.22 149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