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싸비(양정*) 0 10,117
*신학적으로 저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하나님 나라를 목사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듣기는 듣는데 하나님 나라가 뭔지는 몰랐다. 그런데 오늘 낮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나라는 아쉽게도 내가 둥둥 떠다니는 영으로 존재하거나 잘생긴 모습으로 바뀌는 건 아닐지 모른다.
하나님 나라는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과 똑같아서 거기서도 우리는 일하고 돈을 벌어 집을 사고 대출을 갚아야 할지 모른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할지 모른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즐기면서 일을 하고 합당하게 돈을 벌어 집을 살 때는 은행에서 대출도 잘해주고 영생을 사니까 대출 기한도 길어져서 매달 부담 없이 10원씩 갚으면 된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니까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도 모두 싱글벙글 웃을 것 같다.

아직 예수님이 오시지 않아서 고통과 질병, 가난이 존재하지만 내가 하나님 나라처럼 먼저 살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56 동방 박사들의 믿음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느낄수 있었나??? 겨울나그네(김성*) 12.14 7984 0
655 2023/12/3 말씀을 듣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기지게 되다......... 겨울나그네(김성*) 12.06 7943 0
654 2023/11/26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예수님 안에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2.01 8237 0
653 2023/11/19 추수 감사절을 보내며.............. 겨울나그네(김성*) 11.23 8409 0
652 2023/11/19 주일 나병 고침을 받은 열명 중에 나는 유대인을 닮았는가? 사마리아인을 닮았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1.22 8472 0
651 어느날 예배 동춘(이동*) 11.19 8545 3
650 2023/11/12 말씀을 듣고, 죽어야 살수 있고 볼수 있는 그 세계을 나는 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1.15 8157 0
649 책망은 사람을 멀어지게 한다 슬픔(양정*) 11.09 8260 0
648 2023/11/5 말씀을 듣고 호세아서를 묵상하며,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주님을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1.09 8225 0
647 2023/10/29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1.03 7877 0
646 2023/10 특새 를 마치며 야곱이 엘엘로이스라엘 이라고 고백하는 그 고백을 나는 어떤 마음으로.. 겨울나그네(김성*) 10.24 8425 0
645 2023/10/19 특새 네째날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것으로 알고있는자.... 겨울나그네(김성*) 10.21 8167 0
644 2023/10/18 특새 셋째날 장자의 명분과 팥죽 한 그릇.......... 겨울나그네(김성*) 10.20 7941 0
643 2023/10/17 특새 둘째날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10.19 8116 0
642 2023/10/16 특세 첫재 날,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겨울나그네(김성*) 10.18 797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