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5:12~14 “어른이 되면” (믿음의 어른이 되면)
11,“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함으로 설명하기 어려우나
12, 때가 오래 되었음으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나
13, 이는 젖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멜기세덱” 은 평화의 왕 하나님을 지칭하시는 말씀이다
오랜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깨닫아 알았음으로
세상 어떤 환경속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너희의 믿음이 초보적인 상태로 있어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어린아이와 같다는 말씀이 아닌가?
히브리서를 쓴 기자가 바라본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아 알고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종들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 속에 있는 문제를 하나님 앞에 들고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면
모든 것을 들으시고 이루어 주시는 것에 머물러 있는 신앙인들이라는 말씀이 아닌가?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가는 곳에 하나님의 백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바라본 하나님의 나라는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있는
철부지 어린아이 같은 믿음의 사람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철부지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때를 쓰면 다 들어주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주기를 바라는 믿음의 소유자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유대계에 그리스도 인이라면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알고 잘 믿는 사람들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오늘 이 세대에 예수를 오래 믿었다는 사람들 중에도
거듭나지 못한 성도의 믿음이 이와 같지 않을까?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을 통해서나, 사람을 통해서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어야 할 것이다,
그 말씀이 내 것이 될 때
그 말씀 안에서 내가 살아가는 삶의 길이 되고
그 삶을 통해서 나에 영혼이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2:7)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과일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15:16)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즉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할 소명을 받은 사람들이다
구원의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어려움을 당하거나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당할 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르짖어 기도 하라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자들은
자신은 아니라고 부정할지 모르겠으나
하나님 보시기에 그는 거듭나지 아니한 어린이 같은 믿음의 소유자 일 것이다
그러한 믿음의 소유자를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알되 진정한 하나님의 의의(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닌가?
즉 조금의 풍랑이나 시련이 몰려와도
자신의 안락한 삶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게 되고
하나님을 향한 그 작은 믿음마저 저버리게 되는 상태라는 말씀이 아닌가?
((하나님의 은혜로 출 애굽 하여 광야 길을 가는 그들에게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자신들이 필요한 것을 요구할 때 마다
만나와 ‘매추라기’을 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나게 해서 마시게 했으나
그들이 믿는 하나님을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있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
그들이 요구하는 육신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그들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3:6)
구원은 현제 진행형이다
성도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예수를 오래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를 더욱더 깊이 알아가는 것이다
육신의 옷을 벗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예수의 복음을 알기전에 세상에서 육신의 욕망을 따라 내 마음대로 살았던 나를 발견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 자신의 삶을……
하나님에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아니하면 자신이 죄를 죄로 깨닫을 수 없기 때문에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십자가 앞에 내려 놓고 말씀에 복종하는 것이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영접하고 마음의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할 때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영접하고 살아가는 삶속에서 고난이 있는가?
육신의 고난을 넘어
내 영혼마저 그 고통에서 벗어 날수 없는 것은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고난의 길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볼 수 있는 성도는 사생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는 축복받은 성도가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영혼은 깨어 있어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거듭난 성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믿음의 사도,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을 하고 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 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르므로 죽으나 사나 주의 것이로다”(롬14:8)
성도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자아가 죽어야 살수 있는 영혼들이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알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14:21)
하나님아버지~~
육신의 옷을 입고 이 세상 인생여행길을 가는 동안 좋은 것을 보고 느끼며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여
인생길 걸어가는 걸음걸음마다 하나님 아버지에 뜻에 어디에 있는지
부족한 종을 통해 이루자 하심이 무엇인지 묻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믿음의 종이 되여
부족한 종의 마음 그릇에 담겨 진 하나님의 은혜에 사랑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육신의 생각으로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 부족한 가운데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2023/5/18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