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어느날 .................

겨울바다(김성*) 0 18,031

달도 저물어

 

모두가 잠든 밤

 

도심 속 작은 산 언덕 오솔길을 걷는다

 

 

 

도심 속에 작은 산

 

숲이 우거질 때 소쩍새가 울고

 

밤을 잊은 매미가 목청껏 울어대던 오솔길 ……..

 

 

 

한여름 지나가는 자리에

 

슬거머니 찾아온 풀벌레 울음소리

 

너마저 사라진 오솔길 적막감이 깊어만 가는 구나

 

 

 

오늘은

 

그렇게도 나를 못살게 굴던

 

산 모기마저 자취를 감추었네……..

 

 

 

밤길 밝히는

 

등불 아래로

 

나풀나풀 춤을 추며 내려오는 단풍잎 하나…… 

 

 

 

살아온 뒤안길 뒤돌아 보면

 

나는 그 자리에 있는 듯 하나

 

이렇게 한 해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구나 ………..

 

 

 

2019/10/22     깊은 밤 도심속 작은 산 언덕길을 걸으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22 나에 인생 길에서 고난이라 생각될때, 나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었든가? 겨울나그네(김성*) 02.26 5561 0
721 내 마음의 길은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내 인생길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02.19 6059 0
720 나는 좋은 나무에 접붙임바 된 가지 같이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2.06 6312 0
719 출 애굽 한 이스라엘 일세대 중에 갈렙에 일생의 삶를 바라보면서 나는 무엇을 느낄수 있었나 ? 겨울나그네(김성*) 01.30 6172 0
718 나에 심령은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21 6235 0
717 나는 예배의 자리를 얼마나 사모 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17 6309 0
716 2025/1/5 첫주 말씀을 듣고... 새해를.. 내 앞에 허락하신 가나안으로 볼수 있는 믿음이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08 6375 0
715 20251/1 송구 영신 예배, 말씀을 듣고,, 나는 어떤 푯대를 향하여 달려 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02 6415 0
714 12/29 주일 말씀을 듣고 내 마음 밭에는 복음에 빛으로 채워져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1.01 6264 0
713 2024/12/22 주일 주말씀을 듣고, 나의 삶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2.25 6433 0
712 2024/12/15 말씀을 듣고, 나는 내 삷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증명 할수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2.18 6490 0
711 2024/12/9 말씀을 듣고, 이 난국에 하나님의 백성인 나는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2.11 6543 0
710 2024/ 12/1, 말씀을 듣고 , 내 마음에는 그리스도 예수의 겸손이 있는가? 자신에게물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2.03 6402 0
709 2024/11/24말씀을 듣고, 나는 나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1.27 6728 0
708 2024/11/17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소망안에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1.20 71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