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정통신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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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유소년부 황수현 목사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223일 현장예배를 끝으로 온라인 영상 예배로 전환한지 다섯 달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보일러를 틀어야만 했던 유소년부실은 어느덧 에어콘을 틀지 않으면 견디지 못할 정도로 되어버렸습니다. 그 동안 완전히 계절이 바뀌게 되었네요. 지금쯤이면 한창 여름성경학교 준비로 분주할 때인데, 모이기는커녕 친구들 얼굴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니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기를 겪고 있다는게 새삼 공감이 되네요.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돌아오는 주일인 712일 현장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여타 교회들에 비해서 현장예배가 많이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코로나의 확산을 불안해 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배려이고 덕을 세우고자 하는 결정이기에 기쁘게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발표된 정부의교회 방역강화 방안에서 여러 의무화 사항이 추가 되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방역수칙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저희 강북우리교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교회 전체 시설을 방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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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부실에 가장 먼저 들어오면 물티슈(무려 99.9% 향균손소독 물티슈!!)로 손을 닦은 다음, 일반(?) 손소독제로 다시 한 번 손을 닦습니다. 그리고 비접촉 온도계를 통해 온도를 재고, 출입자 명부에 기록을 합니다(사진에는 없는데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당연히 그럴리는 없겠지만...) 소형 마스크 역시 준비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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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좌석 간격 유지(최소 1m)를 위해서 일일이 줄자로 재가면서 의자를 세팅해두었습니다. 현재 확보되어진 자리는 25석인데, 주일 예배가 시작하기전 치울 수 있는 집기들을 최소화해서 자리를 몇 석 더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 홈페이지에 일주일에 한 번, “슬기로운 교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는 영상들도 잘 활용하고 계신지요. 이 영상을 잘 활용하셔서 각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리를 암송함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마음껏 예배 드릴 수 없는 위기의 때를 오히려 신앙전수의 기회로 삼고, 영적으로 회복되어지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2달에 한 번씩, 교리 암송대회를 열 계획이라 말씀드렸는데 잊지는 않으셨지요? ^^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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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난 6월 가정통신문에 안내해 드렸던대로 오하준 친구의 오동훈 집사님이 유소년부실의 음향을 손보시면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공간이 매우 넓어졌답니다(지난 주 설교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하준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지요?). 새로 단장한 유소년부실에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현기증이 날 정도에요..ㅎ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이보다 더 뜨거운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질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댁내에 주님의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참고로 현장예배는 드리지만 기존의 방법대로 교회 홈페이지에 설교 영상이 나갑니다. 설교는 미리 촬영하지만 찬양은 현장예배 찬양을 넣어서 편집해야 되기 때문에 주일 예배가 끝난 뒤 1시간 정도 후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최대한 빨리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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