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Jeremiah) 15:10 - 15:21 /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2017년 10월 17일 2 1873

10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꾸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꾸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에게 복을 받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원수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네게 간구하게 하리라

12 누가 능히 철 곧 북방의 철과 놋을 꺾으리요

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말미암아 네 국경 안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 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14 네 원수와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의 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라

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하건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시나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나로 멸망하지 아니하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부끄러움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 가운데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찌 됨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1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예레미야는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에 대해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놋 성벽과 같이 견고한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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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예레미야 15:10~21

거짓 선지자들처럼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평강, 축복의 message가 아닌, 장차 임하게 될 하나님의 심판의 message 를 전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저주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자신의 출생마저 저주하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그의 슬픔을 위로하시며, 사역자로서 온전한 헌신과 사명을 다시금 인식 시키시고 촉구하십니다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5:19》

오늘 제가 붙들 말씀이에요~^^

마치 욥이 자신의 출생을 저주라고 한 것과 같이, 예레미야 또한 사방으로부터 닥쳐 오는 환난으로 말미암아 고통스러워 하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레미야를 우리 하나님은 결코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가 다시금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주의 사명자로서 일어설 수 있도록 위로와 확신을 주십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던중, 어제 인터넷으로 본 기사내용이 떠올라 함께 묵상해 보았습니다

"성경을 관찰하고 해석만 하다...!"

내가 거울을 볼 때 거울속에 있는 나 자신을 보아야 하는데,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거울을 관찰하는 것처럼,

마치 성경을 학문적으로, 지식적으로만 관찰하고 객관적으로 읽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날마다 수동적으로 앉아 정작 보아야 할 나 자신은 보지 못하고, 거울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하고 제 자신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말씀에 대한 접근성과, 말씀을 받는 나의 마음 상태....
우리 가족분들은 어떠신가요....?

학문적으로,객관적으로 성경을 읽고 머리로 이해하기는 참 쉬우나,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 내 마음으로 받아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기는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학문적으로 아는 성경지식과 이해는, 내가 꼭 지킬것도 또 내가 꼭 책임지지 않아도 되기에 나에게 큰 부담이나 거부감이 없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선지자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 마음으로 받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어려운 고난의 길인지 깊이 생각해 봅니다

내가 가진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고, 또 많은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참 많이 낙심되고 좌절되며 엎드러질 때도 참으로 많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학문적으로, 지식으로만 받은 사람과 마음으로 받은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절망 가운데서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저에게는 참으로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됩니다♥

어그러진 길, 하나님을 찾지 않은 길로 가고 있는 나를 결코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아버지께로 돌아오면 다시 나를 세워 주시고, 하나님의 귀한 입이 되게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나를 구하고 건져 주시며, 어느 누구도 그 무엇도 무너뜨리지 못하고 이기지 못하는

견고한 "놋 성벽", 난공불락 강철벽이 되게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너무나 연약한 제 자신을 찬찬히 돌아 봅니다

제 상황의 어떠함 가운데서도 늘 함께 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라 일컬음을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고 늘 고백하고는 있지만,

우리 하나님과는 너무나 다르게 나의 상황과 나의 마음상태에 따라 아버지의 말씀을 학문적으로 받고 해석하며 끝내 버리고

때로는 마음으로 받아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키려고 하는, 연약하고 연약한 모습일 때가 많아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고 만만한 여정이 아닌것은 분명하지만,

그 길을 결단코 나 혼자서만 걸어가는 것이 아님을 가슴 깊이 깨달으며 그 길이 비록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오직 "주님의 손에 붙들려 있다" 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깊이 감사를 드려 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붙들린 저는 오늘 이렇게 결단해 봅니다

이번 새생명 축제에 초청할 태신자에게 "귀한 것" 을 말하고 전해야겠다....라고요

새생명축제에서 우리 예수님의 사랑을 진정 깨닫고 체험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서요♥

나의 입으로는 가능하지 못하나 나의 힘이요, 나의 능력이 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의 입이 되어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
우리는 우리의 어떠함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마음 상태가 달라지지만,

이런 연약한 우리의 어떠함 가운데서도 늘 함께 하시며 나를 건지시고 구원하시는,

세상에서는 찾을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사랑을, 먼저 나 자신에게 새기고 확증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우리 주위의 가족과 이웃들에게

또한 믿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진정 깨닫지 못하여, 상처 입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분들에게

헛된 것이 아닌 귀하고 아름다운 아버지의 말씀, 영원토록 변함없는 그 사랑을 전하여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이 되는 우리 가족분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와 늘 "함께" 하고 계십니다
부쩍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힘내셔요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겨울바다(김성*)  
아멘 ~~^^ 
귀한 말씀 감사 합니다.
말씀에 거울 앞에서 자신을 발견 할수 있고
깨달아 순종하는 삶이 되여 ...
언제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의로운 병기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4년 05월 01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