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Galatians) 5:1 - 5:12 /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017년 07월 11일 2 1262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할례와 율법에 있지 않고 성령을 따라 진리에 순종하는 십자가의 삶에 있음을 역설하며,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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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12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 떨어진 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위해서는, 진리에 순종하고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않고,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에 굳게 서야합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바울은 단호하게 말하며 거듭 경고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5:1》

오늘 제가 붙들 말씀이에요~^^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는 중 바울의 마음이 가슴 깊이 울려 퍼졌습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거듭 경고 하고 있는 바울의 말 속에는,

분노, 배신감, 책망, 안타까움, 애정, 사랑 등등이 한꺼번에 담겨 있어 바울의 절절한 심정이 저에게까지 깊은 울림으로 돌아왔습니다

바울을 통하여 처음 복음을 듣고, 기쁘게 순전한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 들인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거짓교사들로 인해 다른 복음이 들어 오면서, 이제 그들은 진리가 아닌 다른 복음, 다른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런 그들을 바라 보고 있는 바울의 심정이 과연 어땠을까~? 하며 한참을 묵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함께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번달에 묵상한 열왕기상에서,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끊임없이 경고하고 또 경고했습니다

"다시 돌이키라고, 나에게 돌아 오라고, 나만 바라 보라고"......하지만, 끝내 돌이키지 않은 그들을 보며 우리 아버지는 과연 어떤 심정이셨을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묵상중인  갈라디아서를 열왕기상 바로 다음 순서로 배열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사랑으로, 믿음 위에 굳게 서자!"》

저는 오늘 이렇게 제목을 지었어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믿음 위에 굳게 서기 위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한참을 묵상하는 중에 저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내세우고 자랑할 것이 없지만,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감히 확신하는 한 가지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 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하는 모든 행위는, 하나님을 "사랑"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 하니까
하나님 만을 바라 보고 의지하며,

"사랑" 하니까
아버지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오직 "사랑" 으로만 가능하고 해석 되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바로, 나의 믿음을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하게 세워주는 가장 절대적이고도 강력한 힘이 됩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나를 우리 하나님께서 내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휠씬 더 크고 깊게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 사랑과 이 은혜가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나에게 날마다 감사와 감격이 끊이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또한, 내가 "믿음 위에 굳게 서기 위해" 내주하신 성령님께 간구해 봅니다

내가 읽고, 듣고, 묵상하고, 공부한 모든 말씀이 내 안에 깊이 새겨져서, 하나도 빠짐없이 다 생각나고 기억나도록 성령님께 간구해 봅니다

왜나하면 그 말씀이 나를,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며,
나를 살리고 또 살아 낼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자기 전 큐티를 하는데, 밤이 되면 제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사실 큐티를 하지 못할때도 많았어요

저는 날마다 사모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는 내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내일로 미루는~~참 연약하고도 믿음 적은 박집사입니다 ㅠㅠ
 
어제 밤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피곤함에 일찍 자야지~~했는데, 지민이가 저에게 딱 한 마디 했습니다

"엄마, 큐티해요~!"

그 순간 정말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연약한 나를 또 이렇게 붙들어 주시는구나"~그래서 기쁘게 아이들과 큐티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내가 하는 그 모습 그대로 기도를 하는 지민이와, 누나의 모습 그대로 똑같이 기도하는 준민이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믿음 위에 굳게 서고, 우리 가정이 믿음 위에 굳게 서기 위해서는, 아내이자 엄마인 내가 가장 좋은 본이 되어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
"사랑" 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하신 것과 같이,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믿음 위에 굳게 서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편혜선청년(편혜*)  
아멘~!

2025년 06월 24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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