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복음 15:11~24 (집을 떠났던...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
아버지 품을 떠난 탕자 아들이 잃어 버린 것은 무엇 이었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이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모든 인류에게 허락하시는 일반은혜 안에서 삶을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고
그 보혈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특별한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특별은혜 안에 살던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아버지의 사랑이 없고 아버지의 은혜가 없는 세상에서 힘겨운 삶을 살다
뒤 늦게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 알고 돌아오는 광경을 비유한 말씀이다
인생사 삶 속에서 삶의 길잡이가 있는 자의 삶과
인도자가 없이 스스로 삶의 길을 개척해야 하는 자의 삶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캄캄한 밤같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인생길
그 어두운 밤길에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은, 한줄기 빛 같은 것이 아닐까?
그러나 길잡이가 없는 인생길은 어둠 속에서
더듬어가며(순간순간을 겪어 가며) 걸어가는 인생길이 아닐까?
인생길 가는 그 길에 돌다리 같은 다리가 있다 할지라도
덥석 덤벼들기 보다는 두드려 보고 확인하고 건너 가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미리 건너 보시고 확인하신 아버지가 말씀하신다
내가 만들고 건너 보고 확인 했으니 안심하고 건너 라고 말씀하신다
아버지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아들은
그 아버지에 말씀을 듣고 믿으며 안심하고 편하게 건너 갈 것이다.
나는 나의 인생길에 나의 길잡이가 되시고
보호자가 되시는 아버지가 나에 길을 예비하시고 말씀하신다
네가 나에게 기도 할 때, 내가 너에게 대답해 줄 것이라 말씀하신다
아버지는 먼 길을 떠나실 때 책으로 기록을 남기시고
세상사 힘들고 지칠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 기록을 보라 하시며
네 마음에는 보혜사 성령님을 보냈으니,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라 하신다
네 마음이 깨어 있어 아버지께로 향할 때
아버지에 음성을 들을 수 있으리라 아버지 는 말씀하신다.
그 말씀 따리 갈 때, 그 길은 의의 길이요, 생명의 길로 인도 하실 것이다
아버지의 뜻을 망각하고 아버지 뜻을 따르지 않는 자는
세상을 의지하고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서 타협하며 살아가는 자들일 것이다
세상은 약육강식으로 이루진 세상이다
육신의 욕망과 욕구를 채우기 위해 자신의 유익만을 추구 하는 세상이다
그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자신이 살아온,, 자신이 쌓아 올린 바벨탑 일 것이다
세상은 나를 밟고 지나가려 할 뿐,,,
쓰러진 나를 위해 손 내미는 손길은 없을 것이다
힘들고 지친 나에 인생길에,,,, 아버지가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시듯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가?
성령 하나님의 소리가 들리는가?
그 소리를 듣고. 말씀을 듣고. 그 복음의 빛을 바라보고.
마음의 문을 여는 자는,,,,, 위로자가 되시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들을(나를) 의의 길로 인도 하실 것이다
그 육신이 낡아 힘들고 지칠 때 라도
그 영혼이 본향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나를 인도 하시고 보호 하실 것이다
그것이 곧 믿음이 아닐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하나님은 (예수님) 우리들을 기다리시고 계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아버지 보다,, 보이는 현상에 미혹 되여…
세상을 더 사랑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기다리신다
삶의 시간은 소리 없이 흘러 가는데
이제 성문이 닫혀질 시간이 소리 없이 다가 오는데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오지 않아…..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는 알고 있는가?
어린아이가 해 저문 줄을 모르고 놀이터에서 정신이 팔려 있듯
세상에서 취해 세상에 미혹 되여 놀고 있지는 않는가?
인생의 해는 서산을 향해 달려 가는데
그 마음을 두드리는 성령님의 소리를 외면 하고 있지는 않는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감내 하는 어버이에 마음 같이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른 우리들을 위해
독생자 그리스도 예수까지 내어 주셨는데
그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시며
자신을 몸을 던져 우리들을(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
나는(우리들은) 그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 하고 있는가?
그 사랑 그 은혜를 알고 있다면
그 삶이 은혜에 감사 하지 않고 어떻게 살수 있을까?
하나님아버지~~ 우리들이 깨어 있어, 아버지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며,
그 사랑의 마음을 우리들에 마음에 새기고,,,,
그 사랑과 은혜 을 날마다 묵상하며 감사감사 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아버지~~ 나에 인생길 여정에서 아버지의 인도 하심 속에서
참 소망을 바라보며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시고
인생길 선산에 기울 때 아버지 품에 안기어 쉼을 얻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 아 멘 –
2018.10. 28 - 김 성 하 -